'마을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 Page)

마을이야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23. 8. 17.

초여름이 물씬 느껴지는 짙푸른 유월 시작에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제3기 준사례관리자 양성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첫 만남, 서로 어색했던 분위기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면서 금방 풀리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한층 더 친밀해졌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통장 두 분과 현재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한 분으로 총 세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제3기 준사례관리자: 김현주, 맹예림, 정영숙) 사회복지를 전공하거나,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도 사회복지사에게 요구되는 실천기술 등은 이론에 머물 수밖에 없고 짧은 실습 기간으로는 제대로 된 수련을 할 수 없는 것이 사례관리사업입니다. 준사례관리자 양성과정은 전공 학생들에게는 사례관리 실천을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기..

[생활복지운동]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

2023. 8. 17.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 열흘이 넘었지만 한 낮 높은 기온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경보 메시지와 폭염 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도움 주시는 집배원님들과 궂은 날씨에도 음식을 전해 주는 기사님입니다. 수주팀은 8월 무더위 속에서 이웃을 위해 일하는 이웃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홍보지를 준비해 마을로 향했습니다. 7월 생활복지운동 수거하기 포스터 부착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한 달간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해 주신 상가에 방문해 감사 인사 드리고, 포스터를 수거하는 일입니다. 한 곳씩 방문해 ..

[고리울1팀] 식사로 꽃피는 사랑 9

2023. 8. 14.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김민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토요일, 행복더하기 봉사단에서는 말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자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신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해주셨습니다. 삼계탕 위에 고명으로 올릴 쪽파를 다듬고, 닭을 손질하고 모두가 손을 맞춰 열심히 만들어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인삼주도 한잔 씩 어르신들께 드린다고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들을 복지관까지 직접 오셔서 식사하시지 못하는 어르신들 댁에도 포장하여 배달까지 해드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이 되어 어르신들이 하나 두분씩 들어오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이렇게 큰 닭을 한명씩 모두 다 주시네~" "너무 맛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선..

[고리울1팀] 어르신 소모임 진달래,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다!

2023. 8. 10.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김민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어느덧 한달이 지나 8월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오래전 약속했던대로 오늘은 아쿠아리움에 방문하기로 하여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아쿠아리움에 금방 도착하여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였습니다. 귀여운 반달가슴곰이 입구에서 어르신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런 곳에 처음 와보았다며 "물고기들이 너무 귀엽고 이쁘네~" 하시며 여기저기 신기하게 구경하셨습니다. "어머 저 거북이는 코가 꼭 돼지코네~ 신기한 동물들도 많고 잘 꾸며놔서 구경하기 너무 좋다~", "눈에 잘 담아가야지 복지관가서 엽서랑 그림일기 쓸 수 있어~"라고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을 눈에 담아가셨습니다^^ 물고기와 상어 앞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고강본동]방토피아 세계요리체험

2023. 8. 8.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김선영 사회복지사입니다. 무더운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즐거움도 잠시, 심심해하는 아이들이 생겨납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의 방학이 조금 더 즐거워 질 수 있도록 합니다. 올 여름의 방학프로그램 '방토피아(방학+유토피아)'는 세계요리체험과 메트로 탐방여행입니다. 오늘은 세계요리체험한 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4학년 아이들이 총 4회기에 걸쳐 요리체험활동을 했습니다. # 1회기. 멕시코-브리또 첫번째 시간에는 멕시코에 대해 먼저 배웠습니다. 멕시코 국기의 의미, 국기 그림의 배경, 전통의상 등을 배웠습니다. 본격적은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담아 멕시코와 관련된 재료를 손질하고, 선인장, 국기, 뱀, 태양.. 멕시코를..

[파트너] 어린이공원으로 모여라~! 놀이마당🍀

2023. 8. 1.

안녕하세요. 마을 활동가 맹예림입니다. 매주 수요일 우다빛(이하 우리들은 다채로운 빛) 모임과 함께 마을과 소통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7월 넷째주 활동은 아동 권리 교육과 놀이마당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을 듣기 전에 아이들에게 아동의 권리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요!” “선생님 저도 알아요!” 자신의 권리를 씩씩하게 말하는 아이들!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열심히 배우는 모습입니다. 무인도 마을에 간다면, ‘나’에게 필요한 공간은 무엇인지 생각하여 만들어 봅니다. “저는 창고랑 거실을 만들래요!” “찜질방이랑 음식 먹는 곳도 만들었어요.” 스스로 만든 공간이 뿌듯한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입니다. “선생님 화면에 몇 명이 ..

[실습]수주도서관 선사공원 마을탐방

2023. 7. 25.

안녕하세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하계방학 실습생 임선우, 서영택입니다! 오늘은 어제 폭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 탐방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복지관에서부터 수주 도서관, 선사 유적공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나가며 마을 주민분들과 인터뷰도 진행하였는데요!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분은 편의점에서 쉬고 계신 어르신분이셨습니다. 어르신은 고강동에 산 지 20년 정도가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어르신이 살고 계신 이 마을에 대해 어떤 것 같나요?”라는 질문을 드렸을 때 어르신은 “크게 불편한 점이 없는 소소한 마을”이라고 하셨습니다. 덧붙여 비행기 소음 문제도 오랜 기간 마을에서 지내시다 보니 적응되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마을에서 만나게 될 때는 ‘불편함 없이 ..

[고리울1팀] 어르신 소모임 만화박물관 방문 후 그림일기 작성하기!

2023. 7. 25.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김민영 사회복지사입니다! 만화박물관에 다녀온 일주일 후 어르신들과 다시 모여 그림일기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그때 무엇을 봤었었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라고 하시며 색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일기를 작성하시고, 실습생들도 지난 날을 기억하며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어르신 옆에서 모르시는 한글이 있으면 알려드리기도 하고 만화박물관에 갔었을때 찍었던 사진들을 보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림일기가 모두 완성되어 한명씩 돌아가며 일기낭독을 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이 어르신들의 성함도 기억해주고 어르신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잘 그려주어 어르신들의 함께하는 기쁨은 두배가 되셨습니다~ 어르신들도 그동안 적었던 일기들을 한 편씩 읽어주시면서 어..

[우다빛] 탕으로 시작하는 말? 탕후루🍡!!

2023. 7. 21.

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매주 수요일 우다빛(이하 우리들은 다채로운 빛) 모임과 함께 마을과 소통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주 활동은 복지관 4층 청수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 일주일에 두 번은 요리해요!" "탕후루 만들면 안돼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음식인 탕후루!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안전이 유의되어 선뜻 준비하지는 못했는데요. 박은숙 활동가께서 함께 활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탕후루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탕후루 재료인 샤인머스켓, 바나나, 귤도 직접 준비해봅니다. 칼을 쓰는 활동은 활동가분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고, 오늘 활동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디저트인 탕후루를 오늘 직접 만들어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