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고강1동
[텃밭, 그리고 공동체] 2021년 텃밭활동 마무리!
2021. 11. 26.2021.08.09 - [마을이야기/고강1동] - [텃밭 그리고, 공동체] 가을 작물 신청하기 2021.09.03 - [마을이야기/고강1동] - [텃밭, 그리고 공동체]보슬보슬 비내리는 오후! 묘종 수령하고 심기 2021.10.20 - [마을이야기/고강1동] - [텃밭, 그리고 공동체] 작물 나누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요. 통장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텃밭상자에 무가 모두 자랐어, 수확하고 나눠야지' 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무를 수확하고 나누기 위해 만납니다. 수확날 통장님은 무와 생강을 따로 준비하셨습니다. ‘무 김치를 해 먹을때, 파랑 생강을 같이 주면 김장하기 좋잖아’ ‘또 어르신들이 받을때 재료가 풍성하고 많으면 좋지’ 이번 수확은 지난번 함께 무를 심었던 빨간색을 좋아하는 주민분이 함께 합니다...
[파트너] 점심먹고 땡! 첫 활동
2021. 11. 18.2021.11.16 - [마을이야기/고강1동] - [파트너] 점심먹고 땡! (수주어린이공원 놀이 활동 기획하기) 점심먹고 떙! 첫 활동 첫 활동을 하기로 한 11월 12일입니다. 파트너들은 약속한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해 활동에 필요한 마지막 준비를 합니다. 파트너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무엇이 가장 걱정되는지 물으니 세 명의 파트너 모두 비슷하게 ‘해 본 적 없는 일을 하는 거라서 걱정된다’라고 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동시에 갖고 수주어린이 공원으로 출발합니다. 공원에 입장하기 전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이름과 로고가 인쇄된 조끼를 착용합니다.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공원을 둘러보니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 묘기하듯 자전..
[파트너] 점심먹고 땡! (수주어린이공원 놀이 활동 기획하기)
2021. 11. 16.활동 기획 첫 회의 2021년 하계방학 실습 이후 몇몇 실습생들에게 파트너 활동을 제안하였습니다. ('파트너’는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지원 활동과 지역복지 실천을 위한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는 것을 목적입니다.) 실습생들은 흔쾌히 좋다고 합니다. 실습 인연으로 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활동을 하는데 있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대상층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파트너는 아동에게 관심있다고 합니다. 멘토링, 놀이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수주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는 활동을 먼저 제안하였습니다. 파트너에게 제안한 놀이 ..
[사부작사부작] 아이들과 함께 하는 원데이클래스(비누공예)
2021. 11. 9.원데이클래스 진행 아이들이 비누공예 활동을 하기 위해 카페 꽃앤콩으로 모입니다. 먼저 각자 자리에 놓인 키트를 열어봅니다. 다 같이 열어보자 했지만 궁금한지 계속해서 열어보는 시도를 합니다. 개구진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작은 비누 파츠에 관심을 보입니다. 어떤 파츠가 있는지 궁금한가 봅니다. 진은경 선생님은 익숙하게 아이들에게 비누 만들기에 대해 알려줍니다. 한 아이는 ‘민트색 비누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합니다. 다양한 비누조각을 보며 다른 친구와 비누조각도 교환합니다. 어려운 활동은 엄마들이 합께합니다. 사부작사부작 작은 손으로 비누를 만들어갑니다. 비누가 굳혀지는 시간 동안 비누를 선물할 사람에게 감사인사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감사인사전하기 비누 두개중 한 개는 짧은 손편지와 함께 감사한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10월의 고강1동 주민 만남
2021. 11. 8.고강1동 주민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마을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 번의 활동을 통해 평균적으로 20분의 주민을 뵙고 옵니다. 상점에 들러 인사를 드릴 때도 있고, 빌라 한 켠에 삼삼오오 모여 계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기도 합니다. 이 글은 10월 한 달간 수주팀 사회복지사들이 고강1동을 이리저리 누비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0월 14일, 고강제일시장 활동 고강 1동을 좌우로 잇고 있는 고강제일시장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우리 동네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좌우로 길게 늘어선 가게를 걷다 보면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도 많고, 상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더 많습니다. 상인과 주민 여러분들이 각자의 이유로 바쁘게 움직이는 시장 풍경이지만 큰 길 옆으로 뻗은 길을 살펴보면..
[부모교육] 부모교육 후속모임
2021. 11. 1.부모교육으로 첫 만남 한국공항공사 지원으로 부모역량강화 및 유아아동 양육에 따른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좋은부모 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기획은 대면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8월부터 부모교육을 통해 비대면으로 어머니들을 만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만나서 함께하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4회기를 비대면으로 만나다가 집단상담을 통해 서로 얼굴을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부모교육과 집단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 대해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어머니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도예활동으로 더 친해지기 부모교육과 집단상담을 통해 어느새 언니, 동생하며 친해져 있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도예를 하는 이 시간동안은 아이생각, 집생각, 남편 생각없이 ..
[사부작사부작] 아이들을 위해 비누공예 원데이클래스 준비하기
2021. 11. 1.엄마들이 먼저 배우는 비누공예 지끈 공예 강사님의 추천으로 비누 공예 강사를 추천 받았습니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낙엽들이 가득한 비누를 만들기로 합니다. 네모, 동그라미, 길쭉한 동그라미 등 다양한 몰드안에 녹인 비누용액을 넣습니다. 다 넣은 비누용액안에 강사님이 미리 준비한 낙엽 비누조각을 넣습니다. 연두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각 자 개성에 맞춰 비누를 꾸밉니다. 어머니들은 만들기 간단하고 이뻐 아이들이 배우기 좋은 수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누공예를 하면서 아이들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고민하십니다. 다음 원데이클래스는 아이들이 만들기 쉬운 비누 공예를 하기로 합니다. 원데이 클래스 기획하기 원데이 클래스 주제를 비누공예로 정했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좀 더 의미가 있는 비누공예 ..
[사부작사부작] 함께해요! 프리마켓(10월)
2021. 10. 26.****프리마켓에 참여할 경우 자신이 판매한 물건 금액의 1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됩니다.**** 10월 1일 첫째주 바자회 내일 두번째 프리마켓 오픈합니다 ㆍ 처음보는 프리마켓에도 많은 이웃이 관심가져주셔서 기대보다 좋은 결과 있었습니다 ㆍ 우리 프리마켓은 파는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ㆍ 내놓는 것 나누는 것 다시 쓰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 그것이 프리마켓의 목표입니다 ㆍ 매월 1,3주 금요일 고강1동 삼두아파트 3단지 앞 꽃앤콩 카페에서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 카페 사장님 이야기입니다. 프리마켓을 준비합니다. 아침부터 카페 안은 프리마켓 준비로 북적북적 합니다. 지난번 프리마켓 때보다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마켓 소식을 들은 한 주민은 자신이 잘 입지 않는 옷을 꽃앤콩사장님에게 위탁..
[안녕하세요] 한 달간의 고강1동 주민 만남
2021. 10. 25.올해 8월, 수주팀 사회복지사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며 많은 고강1동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는 수주공원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었고 이로 인해 주민 만남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요 며칠 사이 'with corona' (코로나와 함께 하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당시만해도 공원에는 빨간 색으로 써진 '이용 금지' 표시가 공원 이곳 저곳 붙어 있었습니다. 이에 수주팀 사회복지사들은 주민 여러분이 생활하는 상점가와 주택가로 시선을 옮겼고, 주민 여러분께 조금 더 다가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홍보해 아직 복지관을 모르는 당사자를 보다 많이 뵙기 위해 '안녕하세요'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활동을 통해 평균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