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부탁해] 청소년 봉사자와 함께 하는 과일 나눔. 첫 이야기.
2021. 7. 1.
혹시 동네를 돌아다니시면서 이렇게 생긴 전단지 보신 적 있으신가요? [비타민을 부탁해]는 사소한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조금 사자니 비싸고, 먹고 치우는 과정도 번거롭고, 빨리 상하기도 하니 과일은 혼자 사는 사람이 먹기에는 쉽지 않은 식품"이다 라는 생각 말이죠. 이러한 생각을 하다 보니 복지관을 통해 뵙게 되는 분들 중에도 과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비타민을 부탁해]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복지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고 해도 과일을 받고, 포장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요. [비타민을 부탁해]의 첫 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