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밥상모임] "혼자 밥 먹는거 진짜 맛 없어요."
2024. 3. 15.
안녕하세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까치울팀 이선미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1인가구 자기돌봄을 위한 소셜다이닝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단톡방에서부터 오늘 만들 재료 장보기와 관련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당일에 함께 만나 장을 보기로 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과 시금치나물! 한끼 맛있게 함께 먹고, 남은 음식은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장은 여자들이 좀 봐주면 안 되겠냐고 하셨던 우리 선생님인데, 오늘 일찍 오셔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쑥쓰러우신지, "아 마늘이 필요하면 말을 하지~ 집에서 가져올걸. 이게 장 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 "집에 쌀 있는데! 쌀은 내가 가져왔으면 됐는데, 다음 주엔 내가 가져올게" 하십니다. 카트 끄는 것도 서툴러하시는 모습, "선생님, 장 보러는 안와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