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1팀] 식사로 꽃피는 사랑15
2024. 3. 19.
날씨는 아직 춥지만 분홍분홍한 화사한 패딩과 색색의 스카프를 둘러매고 오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나봅니다. 3월 둘째주 토요일, 오늘은 행복더하기 자원봉사팀에서 버섯밥, 낙지새우볶음, 김치전, 소고기명란무국, 마카로니샐러드를 준비해주셨어요. 4층 전체로 김치전 부치는 냄새가 꼬소하니 역시 기름냄새는..!! 제가 2월 중순, 고리울1팀으로 팀 이동이 되면서 처음 행복더하기 자원봉사팀과 식사를 오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는 자리라 조금 긴장했었는데 다들 너무나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봉사자분들이 웃으며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이미 일찍 식당 앞에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오늘은 총 13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으로 와주셨고, 거동이 어려워 가정으로 배달해드리는 분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