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점심먹고 땡] 어린이날 활동을 함께 준비해요
2022. 5. 9.제안하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수주어린이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미니게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점심먹고 땡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함께해주게 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아이들과 관계를 쌓고 아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놀았던 아동에게 함께 활동해 줄 것을 제안하기 위해 공원에 들렀습니다. 농구장 가는 길에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활동의 일정과 함께 하면 좋을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우진이가 손 들며 “저요”라고 합니다. 잠시 고..
[고강본동]달콤한 내음이 가득한 가정의 달 행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2. 5. 6.안녕하세요^^ 5월은 정말 행복한 달입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이번 해는 어린이 날 100주년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많은 행사가 중단되어 심심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저희 복지관에서 작게나마 몇 개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고강본동에서는 5월 2일 오전 어르신께 지역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이 내용에 대한 글은 따로 담아 올릴게요^^), 5월 4일 오후에는 소소한 활동거리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 VR오큘러스 체험 저희 복지관 신관 1층에는 VR실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늘 바쁘게 지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VR오큘러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VR기계를 착용하고..
[까치울팀] 가정의 달, 따뜻한 5월
2022. 5. 6.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5월 5일 어린이날, 감사함을 표현하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까치울팀에서는 성곡동 공원들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5월 2일 월요일, 원종어린이공원에 나왔습니다. 5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도 상당히 완화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고, 무엇보다도 이젠 드디어 경로당이 오픈했기 때문일까요? 따사로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는 적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도 준비를 하는 중에도 관심을 보이는 주민분들이 계십니다. 까치울팀에서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홍보하고, 오늘 활동의 취지를 설명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좋은 일 한다며 가족, 친구, 이웃, 마을에 감사한 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셨습니다. 오후가 됐는데도 13시가 넘어서까지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원종어..
[까치울] 신나는 우리 공원 원종어린이공원
2022. 5. 2.4월 28일 목요일, 까치울팀은 오늘도 아이들과 만나기 위해 원종어린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원종어린이공원은 참 놀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바닥에 여러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그려져있죠. 그래서 오늘은 고무신 던져서 정확하게 착지시키기 놀이와 줄넘기, 다트를 준비했습니다. 순서를 지켜 차례대로 다트를 던지는 아이들. 힘이 약하거나 키가 작은 친구들은 앞쪽에서, 조금 더 자신 있는 친구들은 뒤에서 던져봅니다. 서로 규칙도 정했습니다. 자기 차례엔 붙어있는 다트를 직접 가져와 던집니다. 이렇게 하니 자기 다 던졌다고 가버리는 친구 때문에 속상할 일도 없고 계속 옆에서 지켜봐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들끼리 사이 좋게 즐깁니다. "이거 하면 뭐 주는 거예요?" "아니요~ 그냥 우리가 평소 다트를 해볼 ..
[점심먹고 땡] 3월 활동 이야기
2022. 5. 2.3월 첫 활동 새 학기가 시작되고 처음하는 점심먹고 땡입니다. 이 날 따라 날도 좋고, 방학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주어린이공원을 향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7~10명정도는 있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파트너들은 놀이터에 있는 나무계단에 앉아 아이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때 이전 점심먹고 땡을 함께 했던 현우가 학교를 마치고 놀이터에 와서 인사를 하고 함께 놀기로 합니다. 현우에게 친구들은 다 어디에 갔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했습니다. 무슨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을 했습니다. 공원에 왔을 때 아이들과 놀 때 사용하라고 포켓몬 카드를 주셨던 것이 앞에 있어 딱지를 접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본 찬희라는 아이도 관심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점심먹고 ..
[고강아동발달센터 생활복지운동]4월은 가족과 함께 산책하세요~♥
2022. 5. 2.안녕하세요 김선영입니다^^ 아이들은 늘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주고싶어하고, 사랑을 받고 싶어합니다. 늘 바라고 바랍니다. 엄마, 아빠들은 우리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또 있을까요^^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늘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늘 바쁜 어른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면서도 일상에 바빠 사랑 표현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강아동발달센터 아이들을 위한 생활복지운동!! 늘 사랑이 고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주 잠깐의 시간을 내어주세요~~^^ 한 달에 한 번씩 주제를 정해 아이들과 함께 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도 해 봅니다!!! 꽃이 가늑한 4월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입니다^^ 날씨도 좋고,..
[평생교육]도현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2022. 4. 27.안녕하세요~ 고리울1팀의 새로운 평생교육프로그램 담당자 김선영입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선생님들과 짧은 회의 진행 중 누군가 두 손 가득 간식을 들고 선생님을 찾아오셨습니다. 오늘이 바로 도현이의 생일이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간식을 가지고 오셨다고 하네요^^ # 갑작스럽지만 기쁨 함께 나누기 ~ 급조한 축하 파트너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영어 교실이지만 축하는 한글로 함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도현이♥♥♥ 생일축하합니다~~" " 춤도 춰봐!!!" 라는 친구의 말에 수줍지만 귀엽게 춤도 췄어요. 귀여운 똥강아지들. 축하한다며 달려나와 안아줍니다. 도현이의 표정은 얼었지만 눈은 웃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 기쁨을 나눴으니 간식도 먹어볼까?? 기쁨을 나눴으니, 간식을 먹어보..
[까치울] 소시오드라마 꿈의학교, 4달만에 비누공예로 만나다
2022. 4. 27.작년에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지원으로 진행 된 '소시오드라마 꿈의학교' 아이들 중 일부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작년 말에 직접 만들었던 도자기를 나눠주어야 하는데 코로나 상황이 계속 심각해 쉽사리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미룰 순 없다! 마침 비누공예 강사님도 시간이 되셔서 4월 23일 토요일, 아이들과 비누공예 수업을 하며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친구들은 2학년이 되고, 5학년이던 친구는 6학년이 되어 이제 맏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크게 변한 것이 없는데, 제 스타일이 너무 변했기 때문일까요? 낯설어 수줍음까지 탑니다. "선생님 기억 안나요? 부침개 선생님!" 보조강사들은 기억하는데 저를 보면선 내가 아는 그 사람이 맞나, 하는 눈빛을 보내던 친구들..
[까치울] 작동에서 같이 놀자! 도예교실 편
2022. 4. 27.까치울팀이 나가고 있는 곳 중 한 곳! 바로 '작동'입니다. 작동은 신작동, 구작동, 부작동 등으로 나뉘어 불리는 생각보다 큰 지역인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에 있는 쪽이 바로 신작동입니다. 신작동을 중심으로 아동돌봄지원시스템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작동에서 같이 놀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작동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이 많이 이루어진 '길도예' 공간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이름과 나이, 취미를 밝히며 자기소개를 합니다. 8살부터 13살까지, 독서, 게임, 종이접기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네요. 오늘은 접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도자기를 이미 만들어본 친구들도 있고, 오늘 처음 만들어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토끼 모양, 곰돌이 모양, 포켓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