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함께 나누는 기쁨
2024. 1. 11.
코끝이 시리기 시작한 지난 11월, 예심교회에서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 10kg 20개와 라면 25박스를 복지관에서 추천해 주는 가정으로 직접 전달까지 하기 원한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복지관으로 후원을 해주시면 사회복지사가 전달하는 형태가 아닌 직접 전달을 하시면서 원하시면 기도까지 해주신다는 이야기에 처음엔 너무 종교적 색채가 강하진 않을지, 당사자 가정에 너무 여러 명이 방문하는 것에 불편해하시진 않을지 등 여러 고민이 들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교회에서 방문하는 것에 동의를 구하고 허락하시는 분을 추천하고, 방문 첫날은 사회복지사가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팀별로 추천을 받아 총 36가정을 교회로 추천해 드렸고, 11월 21일 총 5가정을 예심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