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교실] 노릇노릇 익어간 전처럼 깊어진 정(情), 은빛교실 종강 이야기
2026. 1. 7.
지난 12월 11일, 매서운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어르신들의 만남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배움과 웃음으로 가득했던 ‘은빛교실’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햇수로 4년이 된 은빛교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함께 식사를 하지 못했지만, 2023년부터는 점심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에는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골목잔치’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들 좋아하실 텐데, 이것도 더 넣을까?” 무엇을, 얼마나 준비하면 좋을지 몰라 헤맸던 첫 해를 지나, 이제 골목잔치 준비는 늘 걱정 반, 설렘 반입니다. 준비할 것이 워낙 많아 힘에 부칠까 걱정되지만, 막상 시작하면 어르신들이 누구보다 즐겁게 참여해 주시기 때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