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1동] "느려도 괜찮아, 함께 배우는 즐거움!" 어르신들의 용감한 첫걸음
2025. 10. 20.
어느새 우리 삶의 필수가 된 스마트폰.손가락 하나로 소중한 이들과 안부를 묻고, 세상의 소식을 접하는 편리한 세상이지만,어르신들에게는 때로 높고 낯선 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는 잘 못해서', '괜히 고장 낼까 봐' 하는 걱정에 스마트폰을 그저 전화기로만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 작은 기기가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문'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교실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이웃과 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수업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교리실은 스마트폰을 배우려는 어르신 열여섯 분의 설렘과 건강한 긴장감으로 채워졌습니다. 전문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작된 수업은,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