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북한음식체험 & 도시락 나눔」코로나로 힘든 마음, 情을 채움
2020. 12. 23.
성곡동에는 북한이탈주민 몇몇이 ‘여월사랑방’이라는 자조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서로가 모여 유대감으로 지지체계를 만들고 그 힘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써 기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과 여월사랑방 어머님들이 자조모임 때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위로와 격려를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랑방 어머님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중 음식을 만드는 일에 솜씨와 재능이 있었죠. 그래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공부방, 사례 당사자 가구, 성곡동 몇몇 북한이탈주민 가구에 직접 배달하게 되었습니다. 생소하지만 북한의 길거리 음식으로 두부밥, 속도전 떡을 체험해 보면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