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울] 고강동 어르신 VR 제작의 마무리
2020. 10. 20.
신통방통한 이것은 무엇일까, 어르신들은 스마트패드 화면 가득 채워지는 자신의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우십니다. VR 게임도 즐겨봅니다. 정신없이 날아오는 것들을 광선검으로 휘휘 베어봅니다. VR 영상도 빠질 수 없죠. 방 안에 앉아있는데 강이 펼쳐지고, 바다가 펼쳐지고, 산이 펼쳐진다는 말이 바로 이런 건가 싶습니다. 전시회를 대비하며 멋진 사진도 찍어봅니다. 멋있는 옷을 갖춰입고 포즈도 취해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봅니다. 사진기 앞에서 굳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델을 서는 어르신들이 정말 멋지십니다. 최종적으로 작품을 마무리 짓습니다. 장면들이 잘 연결 됐는지 확인해보고, 캐릭터가 제대로 움직이는지, 소리가 잘 나는지 등을 체크하며 수정 작업을 거칩니다. 그렇게 대망의 마지막 수업. 그동안 미디어, VR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