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최근 마을에 여러 축제가 진행되면서 마을 주민분들께서 참여하실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다빛'(이하 우리들은 다채로운 빛) 모임에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주민분들께서는 이미 눈치채셨겠죠?
우다빛 축제가 11월 4일 진행됩니다!
우다빛도 열심히 준비 중인데요.
그 과정의 시간을 모아봤습니다.
나는 축제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생각해봅니다.
"물병세우기!"
"미끄럼틀이랑 그네 타고 우다빛 만세라고 구호외치기"
"보물찾기"
"유행하는 릴스찍기"
조별로 하고 싶은 활동들을 생각해보고
직접 발표도 해봅니다.
하고 싶은 게 하나씩 떠오를수록 재밌는 아이디어들도 많이 떠오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해주실 주민분들의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데미공원, 원종어린이공원에 직접 나가
주민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었습니다.
"제가 이거 직접 해볼래요.
저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먼저 하고 싶다, 해보겠다 이야기하는
우다빛 덕분에 아이들이 직접 주민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놀이가 가장 재미있을까요?"
저희가 던진 질문에 주민분들도 곰곰히 고민 후 스티커를 붙여주셨습니다.
주민의 이야기를 들은 그 다음주 모임에서는 각각 정해진 부스에서 우다빛은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를 들었습니다.
"우리도 인사해요?"
"우다빛은 제가 지은건데..."
"놀이 안내해볼래요."
"저는 먹는 역할할래요."
"저는 하고 싶은 역할 없어요."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게 스스로 정해보는 역할도 다양합니다.
하고 싶은 역할이 없는 아동에게는 할 수 있는 역할을 알려줬습니다.
축제 오프닝 인사와
우다빛 소개도 아이들이 직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날은 원종어린이공원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직접 자신들의 활동, 문화를 알리고 자랑하는 우다빛입니다.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는 우다빛 축제!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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