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23년 한 해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매월 진행되었던 행복더하기와 함께하는 체험활동도 올해 마지막 활동입니다.
선뜻 가보기 쉽지 않은 갯벌, 딸기농장부터 케이크, 방향제 만들기, 마술공연 등
아이들의 흥미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주셨습니다.
23년 마지막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양말목 리스 만들기 입니다.
양말목 은 양말을 만들고 난 후 남은 자투리 원단을 말하는데요.
예쁜 양말을 만들기 위해 버려지는 양말목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말목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도 많은데요.
이번 활동은 권지혜 강사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봉사단 선생님분들이 1:1로 조를 이루어 함께 자리에 앉아 그 간의 근황을 나눕니다.
"언제 겨울방학 시작하니?"
"방학이 되면 어떻게 놀고 싶어?"
"올 한 해동안 어떤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니?"
"저희 학교는 3일에 방학식해요!"
"방학되면 눈썰매장가고 싶어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꼭 롯데월드 가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고 싶어요."
"저는 말탔던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저는 스포츠 체험관가서 사격했던 게 제일 재밌었어요."
아이들마다 각자의 방학 계획도 재미있었던 활동도 제각각입니다.
학교에서 리스를 만들어봤다는 아이들도 꽤 많은 모습입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아 강사님을 따라 금방 완성할 수 있습니다.
리스를 만들고도 남은 자투리 양말목으로 짝꿍 봉사단 선생님의 팔찌를 만들어 선물한 아동도 있었답니다.
마지막 활동에 아쉬움인지, 직접 카메라를 가져온 아동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이니까 선생님들 사진 간직하고 싶어서요. 다같이 사진 찍어요!"
언제나 마지막인 아쉬운 것 같습니다.
23년의 마지막도 행복더하기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마지막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로 겨울 좀 더 포근히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매달 넷째주 토요일 아이들을 위해 여러 체험활동과 점심식사, 간식까지 준비해주신
행복더하기 봉사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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