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수주팀은 가족 애정이 깊어지길 바라며 ‘우리 가족을 안아주세요’를 생활복지운동 주제로 정했습니다.
주민이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생활복지운동을 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방문했던 상가를 포함에 더 많은 상가에 인사드리고, 홍보지를 부착했습니다.
상가와 함께하기
상가에 들러 4월 생활복지운동 홍보지를 때고, 새로운 홍보지를 부착합니다.
사장님 몇 분께서는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홍보지를 여기 저기 많이 붙이셨나 봐요.
카페에 오셨던 손님 중에
다른 곳에서도 홍보지를 봤다고 이야기해 주신 분이 계셨어요.” - 골목커피
“5월에는 어떤 포스터를 가지고 올까 궁금했는데 이번 포스터도 예쁘네요” - 신선마트
“홍보지가 예쁘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가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리고 매월 할 거면 앞으로는 이 게시판에 붙이면 좋을 것 같아요.” - 안시성
기억해 주시고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앞으로 꾸준히 생활복지운동을 펼치면 많은 주민이 생활복지운동을 알게 되고,
실천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와 함께하기
상가 방문을 마친 뒤에 청광플러스원과 동광모닝스카이 관리소장님을 찾아뵀습니다.
이전에 인사를 드렸지만 두 곳 모두 얼마전 관리소장님이 바뀌셨습니다.
두 곳 모두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생활복지운동 홍보지 부착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두 아파트 모두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등하굣길과 출퇴근길에 생활복지운동을 볼 수 있게 1층에 홍보지와 기록지를 나란히 붙였습니다.
지금은 백지이지만 수거하는 날에는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주민의 소감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아동이 행복한 고강1동을 위해
마지막으로 지역의 아동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매일 느낄 수 있도록 고강1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찾아뵙고 생활복지운동을 소개하고, 함께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소화유치원
성당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오며 가며 원장수녀님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사업을 주제로 의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장수녀님께서는 준비해 온 생활복지운동 홍보지와 계획서를 자세히 읽어 보십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어요. 마을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소감을 받는 기간이 지나더라도 5월 한 달간은 홍보지를 부착해 두면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당연하죠! 그렇게 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소화유치원은 가정에 안내문을 보내고, 선생님들이 소감을 취합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원장수녀님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셔서 많은 가정이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해 주실 것 같습니다.
#고리울어린이집
고리울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전화로 이야기 나눌 때 원감님께서 먼저 같은 주제로 진행하지는 물어봐 주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문해 원장님과 자세히 이야기 나누는 것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원장님은 올해도 키즈노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지난해 키즈노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상장도 만들어 아동이 뿌듯한 기억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계속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생활복지운동을 하게 된다면 어느 순간에는 어린이집에 입학한 아동이 졸업할 때까지 매해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하는 일도 생길 것 같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꾸준한 반복을 통해 ‘가족을 안아주는’ 문화가 고강1동에 자리 잡기를 희망합니다.
#비전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께서도 올해도 선뜻 함께 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다만 5월 중에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홍보지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센터가 지금 리모델링 공사 중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홍보지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카페와 대화방에 올려서 가능한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할게요.”
공사로 인해 정신 없이 바쁜 일정 중에 함깨 해 주신 센터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마을을 다니며 생활복지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게 벽과 아파트 내에 홍보지를 부착할 수 있게 도움 주셨고,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보다 바쁜 와중에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하고, 독려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만큼 ‘우리 가족을 안아주세요’를 많은 주민이 접하고, 참여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고강 1동이 가족 간 애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고강1주민지원센터, 고강동성당, 고리울꿈터작은도서관, 고리울어린이집, 골목커피집, 까치율슈퍼, 꽃앤콩, 네일. 또,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 세븐일레븐 부천고강은데미점, 신선마트, 소화유치원, 안시성, 엘리스클로젯, 우석셀프빨래방워시Q 고강점, 청광플러스원 아파트, 카페 기역, 커피마마퀸 비전지역아동센터, 부천고강점, 코리아 문구/완구, 행복한 만찬, 헤어쁘띠, 호도스, 제일서점, 스텔라, 여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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