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강1주민지원센터의 직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간 사용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기위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직원분들계서는 따뜻한 차를 내어주셨고, 우리는 앞으로 시작할 사업과 그에 대한 새로운 복지관 업무개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직원분들은 복지관의 변화에 공감을 해주시면서 앞으로 시작할 새로운 사업에 협조를 잘 해주시기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고강1동에서 진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공간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고, 고정되어 있는 대관프로그램 이외의 시간은 필요에 따라 복지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 간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복지관의 프로그램실 사용에 대한 실무 논의를 간략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고강1주민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총 3개가 있으며, 고리울꿈터작은도서관이 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안에서는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게끔되어 있어 사무업무를 위해 잠시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물론 사서 선생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고강1주민지원센터 방문 후 작년에 '주민 만나기'프로그램 중에 만났던 한 카페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그 카페의 주인은 전유순님이었습니다. 전유순님은 끈아티스트로서 매듭과 관련된 공예작품 활동을 하시면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날도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를 먹으며 곳곳에 걸려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지역주민들의 배움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도 복지관의 변화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음에 두려움과 설레임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더 고민하고 준비된 자세로 고강1동에 있겠습니다.
흔쾌히 만남에 응해주신 고강1주민지원센터 직원분들과 'coffee plus' 전유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을이야기 > 고강1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동소식] 다 같이 놀자 ~ 수주 한바퀴! (0) | 2020.04.13 |
---|---|
[지역탐방] 걸어서 구석구석 골목길로! (1) | 2020.04.09 |
[지역탐방] 고강 1동의 모습을 보다 (1) | 2020.04.08 |
[지역탐방] 제일시장 둘러보기 (1) | 2020.04.02 |
[사회복지사의 눈]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을 만나다. (1)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