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모꼬지 이야기 2탄입니다.
안녕하시지요?
야심차게 홍보물도 만들고
참여자 모집도 하면서 준비를 하는 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대로 급증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신청하신 분들이 있으니 강행하자...
그대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여러 가지 논의 중
그래도 모꼬지를 예쁘게 꾸미는 것은 가능하겠다.
2~3인의 소규모로 진행해보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중장년 키다리아저씨들 기억나시죠?
그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학습장 분위기가 날지, 더위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논의 끝에 예쁘게 현수막처럼 발을 달고 환풍기를 달기로 했습니다.
재료들을 직접 구매해서
무더운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려가며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멋들어지게 공간을 꾸몄지만
신청한 분들이 모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7월 29일(목) 오후 4시 드디어 첫 만남입니다.
신청한 10분이 함께할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3분씩 3일을 나누어 목, 금,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뜰리에? 어디에 있지? 고강동에 그런 곳이 있었어?
내비게이션을 찍어도 잘 나오지 않아
처음으로 오시는 분들은 찾으시는데 어려웠지만
그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꽃으로 전도 부쳐 먹고
피자도 모히또도... 몰디브에 해변에 있는 것 마냥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벌써 5주차에 접어드는 나·너 행복 찾는 휴&힐링
매주 한번 2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코로나로 여러 가지로 힘든 가운데
마음의 힐링, 머리의 휴식을 가지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재미있게 마무리해보려고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아뜰리에 선생님~
그리고 함께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사회복지사 강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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