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계획할 때 이야기 한 가죽공예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지난번 회의때 사부작사부작 모임원들은 한가지 약속 한 것이 있습니다.
마을 강사분이 하는 수업에는 늦지 않기!
이 약속을 해서 그런지 모임원 모두 늦지 않고 카페 꽃앤콩에 모입니다.
마을강사와 가죽공예 하기
오늘 함께하는 마을 강사 선생님은 카페 사장님이 섭외해 주셨습니다.
작동에 거주하신다고 합니다.
아버님이 가죽 가방 공장을 하셔서 가죽공예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함께할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고 합니다.
가죽공예를 하기 위한 준비물이 많습니다.
어머니들도 미리 준비한 준비물(송곳, 자)을 꺼냅니다.
오늘 첫 수업은 태슬 만들기입니다.
먼저 태슬 색깔을 고릅니다.
분홍색, 갈색, 베이지색, 초록색 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색으로 만들기, 두 가지 색으로 만들기 등
각자 개성에 맞춰 다양한 색을 고릅니다.
마을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가죽을 자르고 붙입니다.
송곳과 망치로 가죽에 구멍도 내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가죽에 바느질 하는 것도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립니다.
어느새 태슬이 완성되어집니다.
함께 만든 태슬을 모아보니 형형색색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옵니다.
만든 태슬을 한 곳에 모아 사진도 찍어 봅니다.
어머니들은 이쁘다고 말합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가죽공예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그려봅니다.
강사선생님은 출장 첫 원데이 클래스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준비물도 많아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가죽공예 강사들이 출장을 왜 안가는지 이해가 조금은 된다고 웃으며 말씀 하십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좋다고 합니다.
가죽강사님은 가죽 뿐 만이 아니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게 하실 줄 안다고 합니다.
나중에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은 또 같이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모임 일정 정하기]
다음 모임 일정을 어머니들, 강사선생님과 함께 잡습니다.
강사님은 수요일, 어느 시간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아이들 원데이 클래스 일정을 이야기합니다.
8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아이들 방학때문에 변경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8월에 가능한 일정이 8월 25일뿐입니다.
휴가와 예정된 일정으로 한달 후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카페 공간을 빌려주고 마을 안 강사분을 소개해주신 카페 꽃앤콩 사장님과
사부작사부작 멤버들에게 좋은 강의 해주신 강사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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