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제일시장
고강동에는 고리울동굴시장, 부천제일시장이 있습니다.
부천제일시장은 고강동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고강1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강동 지역주민들은 부천제일시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물가도 싸고 물건도 다양하고 좋아서 고강동 주민뿐만이 아니라 서울 인근 주민들도 자주 이용한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큽니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온 문화가 있습니다.
부천제일시장은 고강동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때 항상 빠짐없이 거론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전통시장이 인근에 크게 있어 생활하기 편해 좋다고 합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여러 구실로 부천제일시장을 꾸준히 만나왔습니다.
올해는 과일나눔사업 ‘비타민을 부탁해’를 구실로 부천제일시장을 방문합니다.
상인회회장과의 만남
상인회장님과 매니저님을 부천제일시장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납니다.
상인회회장님과 매니저님에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홍유희, 최유찬 사회복지사입니다.”
상인회회장님에게 복지관과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하자고 말합니다.
상인회장님은 "여기서 당장 결정할수 있는 것은 없지만 상인회회의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들은
계속 만들어가면 좋을거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번 잠깐 이야기를 나눈 공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상인회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공간은 복지관에서 종종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회장님, 상인회에서 현재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공간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당연히 보여줄 수 있죠, 그런데 사용안한지 오래돼서 냄새도 나고 걱정되네요, 매니저님이랑 한 번 가보세요”
매니저님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한참을 걷습니다.
부천제일시장 동아리방 안내판이 보입니다.
매니저님이 문을 열어줍니다.
회장님과 매니저님의 걱정과는 달리 깨끗합니다.
그리고 엄청 넓습니다. 또 지하공간이라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덥지 않습니다.
동아리방은 풍물동아리나 상인회 동아리가 이용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공간에서 어떤 사회사업을 펼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동아리실을 보러 온 겸사 겸사 상인회 사무실도 보여주십니다.
상인회 사무실에는 라디오 부스, 으뜸 밥상이라는 공간이 눈에 띄입니다.
잘 해 놓은 공간이지만 현재는 활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상인회장님에게 상인회 다음 회의때는 복지관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부천제일시장과 복지관과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지역사회안에 더 다양한 사회사업이 이루어져 살맛 나는 고강동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논의하고 상인회 공간을 안내해주신 상인회장님, 매니저님에게 감사합니다.
-홍유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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