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주어린이공원
수주어린이공원은 모든 시간대에 언제나 주민 분 들이 붐비는 고강1동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자전거부대, 운동하는 사람들, 놀이터를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마을탐방을 할 때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라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많고, 주민들을 가장 많이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 장기를 두시는데 장기판을 보관하기 위해 벤치 지붕 구석에 얹어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장기를 두시는 곳에 옆에 안아 어르신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생각이 납니다.
2. 고강동 주민뿐만 아니라 근처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부천제일시장’
고강제일시장은 고강동에 있는 가장 큰 시장으로 오전, 오후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마을 탐방을 할 때 마다 꼭 지나가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시장만의 활기, 사람들의 정과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강제일시장은 다른 지역사람들이 찾아와서 구매할 정도로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3. 시원한 바람과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삼두아파트’
삼두아파트 경비실 옆에는 어르신들이 둘러 앉아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 계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면 손녀딸들이 왔다며 크게 반겨주시고,
뭐라도 먹으면서 하라고 삶은 감자, 과일, 강냉이를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르신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 감사해 한번은 음료수와 종이컵을 사서 방문을 했는데
뭐 이런 것을 사왔냐며 좋아해주셨습니다.
4. 커피 맛집 “호도스 카페”
이곳은 호도스 카페입니다. 실습하면서 호도스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카페의 불입니다.
가로등이 있어도 거리가 밝지 않고, 고장나면 깜깜해지기 떄문에 365일 내내 켜놓는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을 뵙고 싶어서 카페에 갔었는데 안 계셔서 나중에 다시 오자하고 다시 가니까 계셔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사장님이 목사님이신 것과 유학을 갔다 오신 것, 영어 선생님이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호도스의 사장님은 사회복지사가 아니지만, 사회복지를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호도스의 뜻을 여쭤봤었는데 헬라어로 길이라는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뜻을 알고 들으니 좋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5. 수박 주스 맛집 “꽃앤콩 카페”
야간 마을 탐방을 하면서 처음 가봤는데 가기 전부터 홍유희 선생님이 수박 주스가 맛있다고 한 곳입니다.
수박 주스도 사주셔서 더운 날 시원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카페 사장님께서 카페를 멘토링 공간으로 제공해주시기도 합니다.
직접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시거나 뜨개질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카페를 방문했을 때도 ‘사부작 사부작’ 모임이 진행되는 중이었습니다.
나중에 실습생들끼리 갔을 때 음료를 추천해주셔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마을에서 복지관과 함께 하는 사장님이셔서 인터뷰를 해보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습니다.
6. 이음터를 진행하는, ‘커피 플러스’
이곳은 이음터사업을 진행하는 ‘커피 플러스’입니다.
이음터 사업 통해 마을 곳곳 어르신 문화여가를 증진시키고 배움의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공예교실을 통해 바느질을 하여 수세미, 복주머니, 가방 등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7. 스스로 찾아가 주민 만나기를 진행한, ‘카페 목화’
카페 목화는 기관과 연계되어 있지 않지만 저희가 스스로 찾아가 대화를 하며 주민 만나기를 진행한 곳입니다.
위치는 제일시장 중간에 있으며 7월 초에 오픈하였고, 예쁜 공간과 맛있는 음료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큰 리액션을 했더니
로투스 크로플을 서비스로 주시는 예쁜 마음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이십니다.
사장님께서는 10년 넘게 고강동에서 사시면서 동네의 특징을 잘 알아
저희가 기획한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마을이야기 > 고강1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시장] 부천제일시장 상인회와 첫 만남! (0) | 2021.08.02 |
---|---|
[실습] 실습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강1동의 '모습' (0) | 2021.07.28 |
[실습] 고강1동 탐방하기 (0) | 2021.07.21 |
[파트너] 고강1동 지역사회활동, 두번 째 (1) | 2021.07.20 |
[실습] 실습생의 시선에서 본 고강 1동 (1) | 202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