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사회복지사 이선미입니다 ^.^
오늘의 방토피아 소식! <그림책과 사랑에 빠지는 날>
방토피아는 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아동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우는 자기 주도형 행복 찾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를 모집할 때, 가장 아이들의 선호가 떨어졌던 프로그램인데요. 그 이유는,
"저 아직 알파벳도 몰라요.."
"방학까지 영어?? 으.. 싫어요."
"전 제일 싫어하는 게 영어예요."
"들어도 들어도 모르겠어요."
등의 이유였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아이들 모두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대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영어를 싫어하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은 학창 시절에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다!'라고 생각하고요.
'방학까지 영어라니~' 아이들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번 특강은! 영어가 스트레스가 아닌 조금은 '재미'로 다가갈 수 있도록 특강을 구성하였습니다 ♥
그림책을 통한 영어 배우기입니다! 첫 책은 'you are my sunshine'
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는다고?? 처음 아이들의 반응은 뜨-악 했지만, 책을 펴보니 생각보다 적은 영어 문장 개수에 안심을 한 듯 보였습니다 ^^
한 문장, 한 문장
문장을 단어로 쪼개가며 배워봅니다.
sun은 '태양' shine은 '빛나다'
sunshine은 '반짝반짝 빛나다.'라는 뜻이야.
sky(하늘) gray(회색), 하늘이 회색이면 느낌이 어때?
"찝찝해요"
"우울해요"
"울고 싶어요"
"잠이 잘 와요"
한 단어를 쪼개 쪼개 배우고, 문장을 배워요.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그대는 나의 태양, 나의 유일한 태양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그대는 하늘이 흐릴 때 나를 행복하게 해 주죠.
You'll never know dear, 그대는 절대 모를 거예요,
how much i love you 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제발 나의 태양을 앗아가지 말아요.
아이들의 정서에도 참 좋은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배운 문장을 선율에 따라 노래로 불러요.
함께 영어로 따라 부르기도 하고 영자 신문을 오려가며 꾸미는 활동도 진행했어요.
오늘 아이들이 배운 따뜻한 영어 표현들을 실제로도 활용하여 내 언어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온통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고, 영자신문을 보는 것.
평소에는 해보기 힘든 활동을 한 친구들!
조금이라도 영어가 친해졌을까요? ^^
적어도 오늘 배운 'you are my sunshine' 책에 단어를 보거나,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자신감 있게 따라 부를 수 있겠죠??
가정에서도 외국어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
그런 자신감 있는 경험들이 쌓여 영어라는 학습에도 자신감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
- 이선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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