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꽃앤콩과의 만남 이야기.
고강1동에 위치한 카페꽃앤콩, 이 곳은 오랫동안 고강동에 살아오신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30년 가까이 고강동에 살아오면서 지역주민으로서 많은 지역 활동을 이어오시기도 하였고, 지역주민들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이해경님은 바리스타, 꽃꽂이와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강의도 하십니다.
이 카페를 처음에 열 때, 이 카페 공간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하기를 고민했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배움 활동을 활성하려는 노력도 많이 해오고 계셨습니다.
우리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해경님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카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일들을 해보고자 했지만, 사람들을 모으고 소통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주팀에서는 복지관과 카페가 함께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보는 것을 추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간의 몇 차례의 만남을 통해 몇 가지 내용을 결정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모임 또는 배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이용 시 1인 1잔의 음료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수주팀에서는 고강1동 지역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용을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 구성을 고민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대도 되지만 지역주민분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많이 궁금합니다. 고강1동의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주팀은 이렇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사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간활용이나 지역주민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누구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2020년 6월3일의 이야기입니다.
- 수주팀 강은우 -
'마을이야기 > 고강1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복지사의 눈] 밑반찬으로 돌봄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0) | 2020.07.03 |
---|---|
[도시공동체] 텃밭상자, 시작합니다 (0) | 2020.07.02 |
[1동소식] 텃밭, 그리고 공동체 (두번째 이야기) (0) | 2020.06.05 |
[1동소식] 텃밭, 그리고 공동체 (0) | 2020.06.04 |
[1동 소식] 지역주민 관심 찾기 (0) | 202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