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모임
[꿈의학교] 마을선생님 네코와 함께, 내가 키울 허브 정하기!
2022. 6. 27.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을 선생님 네코와 함께 반려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날입니다. 허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들에게 필요한 허브를 직접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전, 식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함께 배우고 키울 자신이 없는 친구는 키우지 않고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식물을 키우다 죽어도 하루만 속상해하기! 또, 키우다가 키울 자신이 없으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등의 이야기도 나눠 친구들이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무언가를 키우다 그 생명이 죽으면 너무 속상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루 동안 나만의 방식으로 슬퍼해주고, 남은 식물에게 사랑을 주면 된다고 네코샘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각자 핸드폰으로 허브의 좋은 점에 대해 찾아보았는데요. 각..
[꿈의학교] 마을에 문 두드리기, 모네정원에 방문 했습니다. ^-^
2022. 4. 21.안녕하세요! 이선미 입니다. ^-^ 오늘 고리울청춘농장 박은숙 국장님과 함께 모네정원 변향숙 대표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네정원에서 원예체험과 텃밭 체험, 숲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꿈의학교와 연계할 수 있을지 모네 정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국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발걸음이 든든합니다. 수주 어린이 공원을 지나니 비포장 도로 길이 나옵니다. 이 길로 들어서자 논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모내기 준비하시는 모습이라고 국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성인이 되고 논을 이렇게 가까이 본 적이 없었는데 고강동에 새로운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봤습니다. 모네정원. 들어가자마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초록이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 체험을 봐주시느라 바쁘신 대표님 덕분에 여유 있게 모네정원의 이곳저곳..
[꿈의학교] '자연에서 뛰어노는 꼬마작가' 참여자 모집
2022. 4. 19.코로나19로 지친 초,중,고등학생 모여라! 고강동 초등학생 모임 코.부.기가 친구들, 어른들과 동네에서 함께 하고 싶은 활동들을 직접 기획했어요. 동네에서 초등학생 스스로 만드는 첫 꿈의학교.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세요 ♥ 주민분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더욱 풍성한 꿈의학교가 진행됩니다. ^-^
[꿈의학교] 쇼미더스쿨! 부천에서 40군데의 꿈의학교 꿈짱들과 다연이가 만났어요.
2022. 4. 9.안녕하세요! ^-^ 오전부터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날입니다. 코부기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꿈의학교! 얼마 전 만들어가는 꿈지기 워크숍에 제가 참여했고 오늘 토요일은 쇼미더스쿨,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주인공들인 꿈짱들과 공동 꿈짱들의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꿈의학교는 교육청의 지원으로 총 3가지 종류의 학교로 운영됩니다.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우리들이 준비하고 있는 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로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교 밖 꿈의학교입니다. 꿈의학교는 총 80군데, 그 중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약 40군데에서 신청을 해주었습니다. 자연에서 뛰어노는 꼬마작가! 우리들의 꿈의학교 대표로 꿈짱 다연이가 참여했습니다.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주말이라 늦..
[아동모임] 어른들은 몰라요 (feat. 어른들은 해 줄 수 있어요!)
2022. 3. 4.작년에 코부기들과 감정카드로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질문 하나씩 정해 서로 그 질문에 대해 답변도 하고, 감정카드를 통해 아이들이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공유했는데요. 그때 아이들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제가 동생이라고 집에서 절 차별해요." "공부가 필요한 건 아는데.. 저도 제 마음대로 안돼서 힘들어요. 그럴 때 누군가에게 혼나기까지 하면 더 서운하고 속상해요." "TV프로그램에서 보면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말대꾸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진 않아요. 근데 저도 모르게 말대꾸할 때가 있어요. 저도 그런 점이 좋지 않다는 건 알아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서운했던 점, 첫째라서 또는 막내라서 서운했던 점,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자유롭지 않아 답답하다는 점 등....
[아동모임] 코부기의 코부벨! (코로나를 부수는 골든벨★)
2022. 3. 3.코부기들과 이야기 하던 중, 줌 수업이 어렵지 않냐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대면이니까 수업 집중하기 어렵지 않아?" "네. 어려워요. 학교 가고 싶어요!" 코로나19가 생긴 후 학교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머님들도 아이들의 학습 부진, 기초 학습 부족, 문해력 약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오셨습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어렵다고 이야기 합니다. 틀릴까봐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에게 학습이 더욱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면, 학습 외에 교내 활동이나 외부 활동도 병행 되었을텐데 비대면 수업에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다른 복지관에서도 기초 학습 보완을 위..
[아동모임] 꿈과 마음이 자라는 꼬마작가♥ (꿈의학교 이름짓기)
2022. 2. 15.안녕하세요! ^-^ 저번 모임까지, 꿈의학교에서 어떤 분야의 활동을 할 것인지 같이 정했습니다. 오늘은 꿈의학교 이름 짓기, 생태 분야에서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활동들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생태와 글쓰기, 생태 체험한 것을 요리로 만들어 이웃과 나눔 하기가 잘 녹아난 꿈의학교 이름들이 마구 나왔습니다. '우리는 모험을 즐기는 꼬마작가' '자연을 지키는 우리' '생태를 글로 쓰는 작가들' '이것이 자연이다' . . . 버섯도리라는 캐릭터도 만들었어요. 많은 의견이 나와 아이들과 미샤의 투표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생태를 글로 쓰는 작가들' '꿈과 마음이 자라는 꼬마작가' '자연에서 뛰어노는 꼬마작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꿈과 마음이 자라는 꼬마작가!' 꿈의학교명처럼, 꿈의학교 ..
[아동모임] 코부기의 겨울이야기,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2022. 2. 14.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사회복지사 이선미입니다. 추웠던 1월, 한겨울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부기들에게 1월은 꿈의학교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해맞이 코부기들의 고민은 바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대한 도전인데요. 1월에 있었던 이야기! 소개하겠습니다 ^-^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찾아가는 꿈의학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습니다. 그중 우리 코부기들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꿈목록을 볼 때부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선생님, 미술하고싶어요." "저는 요리하고 싶어요." "우리들끼리 무언가를 한다니 너무 좋아요!" 21년도 초등학교 4학년, 22년도 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친구들. 이런 외부 지원사업을 직접 ..
[아동모임] 코.부.기의 쓰담(쓰레기담기) 캠페인 이야기!
2021. 11. 8.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이선미입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을별로 나누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고강동 초등학생 모임 코.부.기 (이하 코부기)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 먼저 아이들과 둘러앉아 쓰담캠페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한 곳은 놀이터들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복지관 뒤 배 놀이터, 고리울 가로공원, 고강초등학교 앞 어린이공원이었습니다. “거기 사람들이 쓰레기 맨날 버려요!” “애들 노는 곳인데 담배꽁초도 있어요.” 놀이터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러 가기로 했어요. 사진 찰칵 찍고 모두 출발 !! 오늘은 1학년 친구 1명과 2학년 친구 2명이 새로 참여했습니다.언니, 누나들이 잘 챙겨주었습니다 ^^ 먼저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