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1월 진행되었던 이상한 애들의 다락방 프로그램을 기억하실까요??
2단지 베르네문고실에서 진행되었던 아동 체험활동입니다.
함께 계란샌드위치도 만들고 영화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새로운 멤버 말랑이도 합류하여 2월 새롭게 뭉쳤습니다.
[2월 15일 이애다 기획회의]
2월 15일 목요일 오전 복지관 VR로 모였습니다.
함께 2월 활동은 어떻게 진행해보면 좋을 지 계획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요리 결정권은 나한테 있으니까~각자 먹고 싶은 요리를 얘기해봐."
1월 활동에서 게임을 통해 다음 요리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로로는 친구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물어봅니다.
"저는 매운 거 잘 못먹어요. 많이 매우면 못 먹어요."
"그러면 별로 안매운 걸로 골라야겠네..."
친구들의 식성도 고려하여 함께 다음 요리 활동 메뉴를 정해보았습니다.
정해진 메뉴는 바로 짜장떡볶이와 부대찌개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가 가득한 부대찌개와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말랑이를 위해 짜장떡볶이도 함께 정했습니다.
메뉴가 정해졌으니 다음 모임 일정도 정해봅니다.
"선생님 저는 오전밖에 안돼요."
"오후 2시 이후에는 태권도 학원에 가야해요."
"요일은 언제가 좋을까?"
모두가 만날 수 있는 다음 주 수요일 점심으로 약속을 잡고
장을 보기 위해 조금 더 일찍 만나기로 했습니다.
VR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1차 모임은 해산했습니다.
[ 2월 21일 이애다 요리 PG ]
요리 활동을 약속한 21일 이애다 모임과 홈플러스에서 만났습니다.
요리 메뉴인 부대찌개와 짜장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밀키트도 사고
추가해 먹고 싶은 팽이버섯과 계란도 사고 직접 장을 보며 레시피를 확인합니다.
여월후먼시아 2단지 베르네문고실에 도착했습니다.
새롭게 꾸민 이상한 애들의 다락방 문구도 아직 그대로입니다.
깨끗하게 손을 씻고 음식을 만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부대찌개를 만들 팀과 떡볶이를 만들 팀 2팀으로 나누어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직접 식재료도 준비하고 채소들도 씻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 간도 직접 봅니다.
계란후라이와 계란찜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는 '로로'는 직접 계란도 풀어봅니다.
짜잔~! 드디어 요리들이 다 완성됐습니다.
한상 푸짐히 점심식사가 차려졌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직접 요리하느라 배가 고팠는지 금새 깨끗히 비워졌습니다.
"다음에는 또 언제 모여요?"
"다음 요리 결정권도 게임해서 오늘 정해요!"
식사를 마치자마자 다음 모임일정은 언제로 할 지,
다음 메뉴는 누가 정할 지 바로 이어졌습니다.
젠가게임 1위가 다음 요리결정권을 갖기로 했습니다.
"으아악~!"
아쉬운 탄성 소리도 들리고 1위가 정해졌습니다.
1월달에 이어 로로가 또 요리결정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말랑이가 먹고 싶은 메뉴로 정할게!"
"우리는 또 언제 만날까?"
"개학하기 전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로로는 요리결정권으로 매운 음식을 못먹는 말랑이가 먹고 싶은 메뉴로 정해본다고 하는 모습입니다.
개학하기 전에 빨리 또 만나고 싶다는 의견에 다음 주 수요일에도 후속모임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이애다 모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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