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운동]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 열흘이 넘었지만 한 낮 높은 기온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경보 메시지와 폭염 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도움 주시는 집배원님들과 궂은 날씨에도 음식을 전해 주는 기사님입니다.

수주팀은 8월 무더위 속에서 이웃을 위해 일하는 이웃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홍보지를 준비해 마을로 향했습니다.

 

7월 생활복지운동 수거하기

포스터 부착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한 달간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해 주신 상가에 방문해 감사 인사 드리고, 포스터를 수거하는 일입니다.

 

한 곳씩 방문해 감사 인사 전하고, 안부를 나눕니다.

만나 뵙는 분들 대부분이 더운 날씨로 고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네요.”

 

“원래 에어컨 잘 안 쓰는데 올해는 평소보다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7월, 8월 생활복지운동이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하시며 함께 한 소감을 전해 주십니다.

 

“주제가 좋은 것 같아요. 기사님들이 자주 오시는데

더워서 힘들다가도 이런 포스터 보면 조금은 힘이 날 것 같아요.”

 

“직접 말하긴 쑥스럽지만 이렇게 포스터로 마음 표현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소감 나눈 뒤에 8월 홍보지를 보여드리며 다시 한 달간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시는 사장님들과 인사 나누고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로 이동합니다.

 

가정의 달 생활복지운동 이후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와 함께 한 두 번째 생활복지운동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이번에는 승강기 내부에 포스터와 소감기록지를 붙였습니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하셨기를 바라며 승강기를 하나씩 돌며 기록지를 확인하고, 수거합니다.

모든 소감기록지에 주민들의 생활복지운동 참가 소감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이, 어떤 내용을 적어주셨는지 자세히 보는 것은 뒤로 미루고, 2주 동안 단지에서 생활복지운동을 펼칠 수 있게 도움 주신 관리소장님과 경비반장님께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두 분 모두 단지 내에서 근무하시며 주민들이 적어놓은 소감을 읽은 적 있다고 합니다.

 

“승강기 점검하면서 한 번씩 읽어봤는데 정말 많이들 적어주셨더라고요.”

 

“적어 놓은 글이 엄청 많은데 택배 기사님들도 보셨을 것 같네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주민분들이 택배기사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와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소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50명 넘는 주민이 소중한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대부분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였지만 택배기사님을 응원하고,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 한 마디	감사 한 마디	그 외 소감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 홧팅! 모두 행복하세요!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 건강 챙기세요! 당신이 짱!	빗길 안전운행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몸 챙겨가며 쉬엄쉬엄 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항상 고생하는 기사님.  감사해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수분섭취하고,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인데도 항상 무거운 물건들까지 배송해주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운데 한집 한집~ 넘 감사합니다. 힘내셔요^^ 홧팅!!! 무더위에 소중한 물건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 덕분에 집오는 길이 설레요 우리 모닝스카이 아파트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드려요. 덕분에 편하게 물건 쓰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늦어도 괜찮아요~!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8월 생활복지운동 

이번 달은 청광플러스원 아파트와 함께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의 돌봄 활동하고 계신 김은경 봉사자님 덕분에 관리소장님과 빠르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승강기 내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을 때 주민 몇 분과 인사 나누었습니다.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 보시며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생활복지운동을 소개하고, 참여해 주실 것을 권유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생활복지운동 준비했습니다~!

생활하시면서 참여하게 되시면 소감 남겨주세요~!"

 

이번 달도 많은 지역 분들이 생활복지운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상가, 아파트 등의 주민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공간에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더위로 힘든 여름이지만 이웃 간 감사하는 생활복지운동 실천으로 마음만은 쾌적한 8월이 되길 바랍니다~!

 

-8월 생활복지운동에 함께 해주신 분들 

고강1주민지원센터, 고강동성당, 까치울슈퍼, 꽃앤콩, 세븐일레븐 부천고강은데미점, 신선마크, 안시성, 여주식당, 예학당 엔젤예술단, 우석셀프빨래방워시Q 고강점, 이삭토스트 부천고강점, 제일문고, 청광플러스원아파트, 카페기역, 커피마마퀸 부천고강점, 커피온리, 코리아 문구/완구, 할매부대찌개 감자탕, 행복한 만찬, 헤어쁘띠, 호도스, 희락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