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면 유난히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푹푹 찌는 폭염과 장대 같은 장맛비에도 필요한 물건을 전달해 주는 ‘택배 기사’님입니다.
많은 주민이 기사님께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표현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수주팀은 이런 마음을 표현해 볼 것을 권유하기 위해 7월의 생활복지운동을 준비했습니다.
출력한 포스터를 가지고 마을에 나갑니다.
지난달 방문해 인사드렸던 상가를 중심으로 들리고, 그 외에 몇 곳을 추가로 방문합니다.
한 달간 잘 지내셨는지 안부 묻는 대화와 함께 생활복지운동에 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만나 뵌 사장님 중 한 분이 지난달 생활복지운동에 대한 소감을 알려 주십니다.
“가끔 포스터를 보게 되더라고요.
사람들이 마음을 닫고 사는 요즘 같은 때에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 마음이 각박하다 보니까 별 거 아닌 일에도 다투고, 화내고 하잖아요.”
생활복지운동이 그런 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뒤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또 다른 사장님은 이번 달 생활복지운동 포스터를 한 장 더 받으실 수 있는지 물어보십니다.
“포스터 내용이 좋네요.
기사님을 위해 문 앞에 물을 준비해 놓을 때가 있어요.
이런 메시지를 한 번 적어볼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한 장 가져가도 될까요?”
이미 생활복지운동을 펼치고 계신 사장님께 기쁜 마음으로 포스터를 전달드렸습니다.
상가를 지나 아파트 단지로 향합니다.
관리사무소에 들러 관리소장님께 인사드린 뒤 생활복지운동을 소개합니다.
복지관과 생활복지운동이 낯설지만 정한 날까지 붙이고, 수거한다고 말씀드리니 허락해 주셨습니다.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며 승강기 내부에 포스터와 소감기록지를 부착합니다.
지역 상가, 아파트처럼 주민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공간에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활복지운동을 접하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이웃간 감사가 넘치는 7월 한 달이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고강동성당, 고리울꿈터작은도서관, 까치울슈퍼, 꽃앤콩,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 세븐일레든 부천고강은데미점, 신선마트, 안시성, 여주식당, 예학당 엔젤예술단, 우석셀프빨래방워시Q 고강점, 이삭토스트 부천고강점, 제일문고, 카페 기역, 커피마마퀸 부천고강점, 코리아 문구 완구, 할매부대찌개 감자탕, 행복한 만찬, 헤어쁘띠, 호도스, 희락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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