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3년도 하계방학 실습생 김은성, 최원준입니다.
저희는 오늘 준 사례관리자 김현주 선생님과 함께 사례관리 홍보를 진행하러 부천 제일시장으로 나갔습니다. 입구에 도착한 저희는 걱정이 앞섰지만 용기를 가지고 눈앞에 보이는 새마을금고에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창구 직원께 먼저 저희를 소개하고 사례관리에 대해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러다 저희를 보고 계시던 상무님께서 저희를 안으로 불러 사례관리 홍보에 대해 부탁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첫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와 앞에 있는 약국에 들어가 약사님께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이 아실 수 있게 홍보지 부착을 부탁드렸습니다. 이후 저희는 상인 분들과 주민분들께 홍보지를 나눠드리며 사례관리에 대해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시지는 않았습니다. 한 상인분께서는 나는 모른다며 거절하셨고 또 한 상인분께서는 왜 이걸 자신이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저희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상처받은 마음도 잠시 저희는 멈추지 않고 홍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계속 홍보를 이어가던 중 농협은행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통장이 없어서 연금을 못 받으시거나 치매이신 분들 등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고 이분들을 다시 만나면 전화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우리은행 고강동 지점 직원분께서는 은행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실 수 있도록 홍보지를 은행 책자와 함께 배치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성공적인 홍보를 마치고, 고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처음 홍보를 해보면서 호의적이신 분들과 거절하시는 분들을 모두 만나보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해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례관리가 필요하신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주민분들께 한 발짝 다가가고, 사례관리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준사례관리자 김현주 선생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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