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매주 수요일 우다빛(이하 우리들은 다채로운 빛) 모임과 함께 마을과 소통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주 활동은 복지관 4층 청수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 일주일에 두 번은 요리해요!"
"탕후루 만들면 안돼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음식인 탕후루!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안전이 유의되어 선뜻 준비하지는 못했는데요.
박은숙 활동가께서 함께 활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탕후루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탕후루 재료인 샤인머스켓, 바나나, 귤도 직접 준비해봅니다.
칼을 쓰는 활동은 활동가분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고,
오늘 활동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디저트인 탕후루를 오늘 직접 만들어볼 거예요."
"탕후루 어떻게 만드는지 아는 친구 있어요?"
"저 만들어 본 적은 없는데, 먹어본 적은 있어요!"
맛있는 과일과 달달한 냄새에 아이들 모두
들썩들썩한 모습입니다.
꼬치에 색색깔의 과일들을 꽂아 탕후루를 만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설탕과 물을 2:1 비율로 넣어 젓지 않고 녹을 때까지 끓여주는 게 성공의 키포인트입니다.
다 끓여진 설탕에 꼬치를 넣고 돌리면서
얇게 설탕물을 묻힙니다.
완성된 탕후루입니다!
예쁜 색깔의 탕후루에 서둘러 먹고 싶은 아이들은
다 굳기 전에도 먼저 시식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완성된 탕후루가 다 굳어질 때까지 마시멜로우도 구워보고,
실타래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탕후루가 비싼 이유를 알겠다."
"탕후루 만드는게 너무 어려워요."
음식의 소중함도 배우고, 실타래 등 한국의 디저트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예쁘게 포장해 선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선물해주고 싶다는 아이들은 예쁘게 만들어진 탕후루를 골라 포장합니다.
"이거 선생님께 선물할거예요."
"주고 싶은 친구 있어요."
함께 나눠먹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점! 을 우다빛은 이미 알고 있는 듯합니다.
뒷정리 후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활동인만큼 아이들의 만족도가 큰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 신경써주신 활동가 맹예림, 최영서 선생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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