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다채로운 문화의 숲 아동 모임명이 정해졌습니다.
우리들의 끝은 다채로운 빛! 으로 이하 우다빛으로 불리우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정하고 투표로 정한 모임명입니다.
모임명을 정하며 함께 활동 규칙도 세웠습니다.
"떠들지 않기"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
"바른 자세로 앉기"
"친구에게 나쁜말 사용 금지"
아이들이 직접 쓰고, 발표한 우다빛의 활동 규칙!
스스로 정한 만큼 지키겠다는 의지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매월 규칙을 가장 잘 지킨 아이들에게 특별한 상도 있을 예정입니다.
매월 발표될 규칙지킴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4월 26일 부천시립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한국과 부천시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박물관.
문화의 날을 맞아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니, 도슨트님께서도 특별히 아이들만을 위한 해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부천시와 고강동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고강동에서 발견된 선사유적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학교에서 역사 많이 배웠어요. 계속 배우고 있는 거예요."
"막 이런데 보면 동전 던지고 그러던데, 저도 소원 빌어볼래요!"
아이들은 어디서 봤는지, 항아리를 우물이라고 부르기도, 소원통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신기한 한국의 전통 식문화도 배워보고, 70~80년대 한국의 학교, 학생들의 모습도 엿봅니다.
아이들은 처음 볼 부모님 세대의 교복과 교실 안 모습도 직접 체험해봅니다.
"저는 연탄장수에요!"
"이거 도시락 유튜브에서 봤어요! 옛날에는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다고 한 거 봤어요."
"우와 옛날이랑 지금이랑 엄청 달라요. 다른 나라 같아요."
자신이 태어나기도 훨씬 이전에 한국의 모습을 확인하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매체가 발달한 만큼 과거의 모습도 핸드폰 안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직접 박물관에 와 체험해보고, 알아보니
더 들뜬 우다빛입니다.
장소를 이동해 고강선사유적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박물관에서부터 활동을 함께 해주신 박은숙 선생님께서 해설을 맡아주셨습니다.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니, 설명도 더 잘 들려옵니다.
"어! 아까 거기서 봤던건데. 여깄다."
학교에서 늘 배우는 역사이지만, 좀 더 재밌게 역사와 마을을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마을탐방은 다음주에 다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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