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작년 12월 진행된 마을학교 - 하모니카편 수업! 기억하고 계신가요?
여월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주민이 나누어주는 하모니카 수업입니다.
1단지 주민인 이명근선생님께서 마을 선생님으로 강의에 함께 해주셨었는데요.
6회기의 수업을 마치고 너무 추워진 날씨에 잠시 방학기간을 갖기로 했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코끝까지 시리던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햇빛도 따사히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금씩 풀리는 날씨에 3월부터 마을 학교를 다시 열어보려 합니다.
작년 종강식때 마을학교 진행에서 더 다양한 악기들을 배워 마을밴드를 결성해보자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진행되었던 하모니카이외에도 기타, 난타 등 다양한 악기에 대한 욕구가 있으셨던만큼,
올해는 좀 더 다채로운 활동으로 마을학교를 꾸려나가려고 합니다.
2월 21일 함께 계획을 논의할 1단지 봉사단 단장님을 만났습니다.
저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하모니카에도 취미를 붙이신 주민분이십니다.
주민이 함께 나누는 마을 학교인만큼 올해 활동도 주민분께서 마을 선생님으로 함께해주실 예정입니다.
작년부터 마을학교를 위해 직접 강의를 해주시며 빛나는 재능을 나눠주셨던
이명근 선생님께서 올해도 마을 선생님으로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모니카와 기타 등 다양한 악기에 능숙하신 주민이십니다.
작년 활동 때는 월, 목 16시 진행으로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새롭게 오전 시간으로 활동 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주민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은 바람이 담아 조정하였으니
활동시간과 관련하여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기관으로 연락해주세요!
같은 날 오후 '가족이랑 아이랑'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도자기 수령도 있었습니다.
"복지관으로 가면 좋긴 한데, 거리가 좀 있으니 시간이 애매하네요."
마을중심 복지관이 좋은 이유!
언제든 저희가 마을로 찾아갑니다.
한아름 도자기를 들고 활동이 진행됐었던 공간인 여월 2단지 행복한 밥상으로 향했습니다.
작년 활동을 통해 관계가 쌓이신 주민분들은
오늘 참석이 어려우셨던 다른 주민분의 도자기도 대신 받아가주실 수 있다며
함께 담아달라 하십니다.
“아이들이 도자기 나오는 거 기다리느라 맨날 언제 나오냐고 물어봤었어요. 엄청 재밌었나 봐요.”
“올해는 이런 프로그램 또 안하세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서 혹시 또 하시면 미리 신청하고 싶네요.”
“혹시 하시게 되면 미리 연락해주세요!”
참여주민분들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올해 진행되는 활동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 오픈카톡방 및 소식망등을 안내드렸습니다.
올해도 주민분들과 함께 만나기 위해 재미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중이니
'이거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거는 어디서 하는데 없나.'
생각이 드신다면 언제든 복지관으로 연락해주세요.
항상 함께 의견 나눠주시고, 참여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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