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2월 5일 다들 보름달 확인하셨나요?
하늘 위 빈틈없이 가득 찬 보름달이 더 건강하고 행운찬 한해를 기원하는 듯 보였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입니다.
쥐불놀이, 줄다리기, 부럼깨물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놀이들과 함께 하는 명절이기도 한데요.
이번 계묘년 정월대보름에는 마을로 직접 나가
주민분들과 함께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보내려고 합니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골고루 다 준비했습니다 .🤗
놀이 장소는 여월 휴먼시아 2단지 옆 가마골 공원!
아이들에게 홍보지를 안내하고, 같이 놀자고 전합니다.
"정월대보름 맞이 놀이마당이 열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세요~!"
13시! 차량 한가득 놀이물품을 담고 주민분들을 만나러 출발합니다~!
(고리울1팀과 까치울팀이 함께 했습니다.)
일찍부터 나와 공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도 보이는데요. 만나자마자 어떤 놀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활동에는 특별히 마을 선생님으로
고강동에서 활동 중이신 중장년 모임 주민분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날릴 연도 직접 만들어주시고, 팽이치는 방법도 알려주시는 모습입니다.
선선한 바람에 아이들이 뛰기 시작하자 연도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연날리기가 처음인 아이들도 연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팽이치기에 열중입니다.
쉽지 않은 팽이치기도 열심히 배운 아이들은 팽이대결도 하는 모습입니다.
함께 가지고 놀 공도 가져온 아동은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배구도 하는 모습입니다.
연날리기에 푹 빠진 아이들은 더 높게 높게 날리다가
나무에 연을 걸리고 말았습니다.
공도 위로 던저보고, 다른 연도 옆으로 붙여 날려보고,
모든 주민분들이 함께 힘 써
연도 무사히 빼낼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놀다보니, 어느새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올해는 더 자주 주민이 있는 곳에 복지관이 찾아갈 예정입니다~!
복지관과 함께 계묘년 한 해 다복한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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