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까치울팀 이선미입니다.
오늘은 몰래산타가 있는 날!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하면 어떤 기분인가요?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 인데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 모든 아이들이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오랫동안 몰래산타를 진행해왔습니다.
산타로 변신한 선생님들과, 저희도 빨갛게 옷을 맞춰입고 길을 나섭니다.
산타가 다니는 길목마다 아이들의 환호가 들려 동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합니다.
"어!! 산타다"
"저 산타랑 사진찍을래요."
"야~저기봐!!"
엄청 추운날, 우리 산타선생님 외투도 못입은채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주셨네요.
이번년도에 착한 일을 많이한 오늘의 주인공! 아이들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캐롤을 준비해서 분위기 업!
설레이는 캐롤 음악에 맞춰 산타할아버지와 아이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허허허, 고강군! 산타가 선물을 주러 왔어요. 모두에게 주는 건 아니고 착한 일 한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데 고강군은 올해 착한 일을 했나요?"
"네!! 친구를 도와줬어요. 친구가 못하는 거요."
"엄마 말을 잘 들었어요."
"잘 씻었어요."
가지각색에 착한일들이 튀어나옵니다.
"내년에 고강군 소원이 있나요?"
"엄마가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도 같은 소원을 말씀하시며 금방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고강군이 좋아하는 치킨으로 준비했어요. 치킨과 케이크로 메리크리스마스~~"
"내년도에도 산타 만날 수 있게 착한일 많이해요~~"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산타할아버지도 저희들도 행복했답니다.
아이들과 가족 간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서로의 소원을 같이 빌어줄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내년도 몰래산타로 만나요. 안녕~~
** 산타할아버지로 복지관의 파트너 김석민 선생님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치킨으로 네네치킨 고강점 사장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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