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매월마다 진행되는 행복더하기 봉사단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다들 잊으신 건 아니죠??
1월은 매서운 추위때문에 잠시 주춤했지만 다가오는 겨울의 끝의 아쉬움을 담아
2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입니다.
여월동 아이들을 픽업하러 가는길,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저번달에 만나지 못한 아이들과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복지관으로 이동합니다~
겨울방학동안 가족들과, 친구들과 보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이동하니
더 일찍 도착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캠핑갔어요 강화도로요!"
"친구들이랑 다같이 게임도 하고, 놀러도 갔어요."
"집에서 늦잠도 자고, 학교 안가니까 좋았는데, 벌써 담주가 개학이에요.😥"
2달간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 떨림이 모두 공존하는 듯 합니다.
복지관에 도착해 4층으로 향합니다.
먼저 시작된 석고 방향제 체험활동!
오늘 활동은 특별히 석고 방향제 강의를 맡아주실 로즈소울 대표님도 함께 와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인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등의 석고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석고틀에 직접 색칠을 칠해 나만의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입니다.
행복더하기 봉사단 선생님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앉아 직접 활동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듬뿍 들어간 석고 방향제가 완성되었습니다~
더 하고 싶은 아동은 따로 챙겨갈 수 있게 물감과 석고틀, 붓까지 따로 챙겨주신 로즈소울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향제 체험이 끝나고는 바로 옆 청수정으로 이동했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지는 점심시간, 메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음식인 떡볶이입니다.
즉석떡볶이 재료는 모두 행복더하기 봉사단 선생님들께서 직접 포장해 와주셨습니다.
점심시간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모임이름은 뭘로 하면 좋을까?"
"점줄아는 어때요?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이라는 뜻으로요."
아이들의 말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실감하고 있을 일이었는데,
무심했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와우리요!", "사고치는 아이들이요."
아이들이 내준 모임명 후보들입니다.
아이들의 귀여운 발상덕분에 모임명도 금방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움으로 가득찼던 체험활동!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마을활동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는 올해 활동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2월 활동을 함께 해주신 로즈소울 대표님, 행복더하기 봉사단 강대식 단장님 이하 단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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