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선미입니다. ^-^
오늘 저희 꿈의학교가 개교했습니다.
전날 밤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너무 기대돼요!' 했던 아이들입니다.
개교식 이야기 소개합니다 ♥
개교식의 시작을 알려주신 장미선생님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보행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교육해주셨습니다.
특히 보행 시 핸드폰을 하는 것에 대한 위험함을 영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야외 체험과 도보로 다닐 일이 많은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전교육을 한 후, 아이들과 함께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과 애칭 중, 아이들은 애칭으로 불리길, 그리고 친구들도 애칭으로 부르길 희망했습니다.
그렇게 애칭 짓기 시작! 애칭과 함께 내가 제일 잘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재밌어하는 것, 미래의 꿈 등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발표를 하는 동안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발표하는 친구의 애칭을 적고
얼굴을 쳐다보고 애칭을 다 함께 불러주었어요.
"가람이는 뭐라고 불러달라고 했죠??"
"다람쥐요!!"
"하나 둘 셋!"
하면 다 함께 가람이를 향해 외쳤어요.
"다람쥐~~!"
이렇게 서로 바라보고 외치며 애칭을 익혔습니다.
장미샘, 네코샘, 빈이, 연이, 은은, 송유리, 다람쥐, 뽀삐, 쪼맹이, 요정, 혜르, 츠네, 다원, 아샨, 인영.......
자기소개가 끝나고,
적어 놓은 종이를 뒤집고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아는 만큼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기억이 안 날 때는 친구들이 힌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꽤 많은 친구들이 오늘 아이들의 애칭을 외워갔습니다.
자꾸자꾸 부르니 익숙해집니다.
이렇게 애칭을 외우고, 반려동물 샘 네코의 동, 식물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네코샘은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십니다.
처음 꿈의학교 이야기를 드렸을 때도 관심을 보이셨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네코샘 감사합니다. ^-^)
앞으로의 꿈의학교 일정도 동행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외부로 나가는 일이라 안전 등에 대해 걱정이 되었는데 든든합니다.
네코샘의 꿈 소개 시간에
선생님이 좋아하는 반려 동물과 식물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꿈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네코샘의 반려 동식물 소개 시간!
아이들의 집중력이 최상이었습니다.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계속 앉아 있는 시간이라 지루할 법 한데 5시가 넘는 동안 아이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아이들이 키울 수 있는 반려 동식물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네코샘을 만나며 아이들 스스로 어떤 동물이나 식물을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며 키울 반려 동물과 식물을 정해 보고자 합니다.
첫회기 마무리하며, 어머님들이 계신 단톡에 아이들 사진과 오늘 수업 내용에 대해 올려드렸습니다.
아이들과 어떠셨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다고 좋아했어요. ^^ 감사합니다."
"수업이 아주 재밌었다고 하네요. 사진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영이가 달팽이 이야기로 무척 즐거웠다고 합니다."
"다원이도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해요. ㅎㅎ 집중력이 아직 5분도 안 되는 1학년이라 방해가 되지 않을까 너무 걱정했는데요.."
"오늘 달팽이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자기소개로 다른 친구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담주 버섯농장 간다고 기대하고 있어요. ^^"
"심폐소생술과 화재안전교육도 좋았고 달팽이에 대해 배워 벌써부터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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