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울] 작동에서 같이 놀자! 도예교실 편

까치울팀이 나가고 있는 곳 중 한 곳!

바로 '작동'입니다.

작동은 신작동, 구작동, 부작동 등으로 나뉘어 불리는 생각보다 큰 지역인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에 있는 쪽이 바로 신작동입니다.

 

신작동을 중심으로 아동돌봄지원시스템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작동에서 같이 놀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작동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이 많이 이루어진 '길도예' 공간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이름과 나이, 취미를 밝히며 자기소개를 합니다. 8살부터 13살까지, 독서, 게임, 종이접기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네요.

 

 

오늘은 접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도자기를 이미 만들어본 친구들도 있고, 오늘 처음 만들어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토끼 모양, 곰돌이 모양,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메타몽 모양, 어떤 모양을 만들지 한참을 고민하던 아이들은 이내 다들 자신만의 개성적인 접시를 만듭니다.

 

서로 도와주며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내가 다 쓴 도구를 옆 친구에게 넘겨주고,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될 지 얘기를 나눕니다.

 

 

손도 줄 서서 차례대로 씻고, 먼저 완성한 친구들은 길도예 뒷공간의 정원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도자기가 구워지면 어떤 모양이 될까요? 기대 만발입니다.

 

 

남는 시간엔 작동 어린이 공원에서 함께 뛰어놀았습니다.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다들 신나게 뛰어놉니다.

보호자 분들도 정자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누십니다.

 

아이들도 또 함께 하고 싶다 말하고, 보호자님들도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6월엔 오늘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과 또 한 번 도예교실이 준비되어 있고, 그 이전에도 시간 될 때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작동에서 같이 놀고 싶으신 분!

작동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으신 분!

언제든 복지관으로 연락주세요^^

 

- 부민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