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이선미입니다.
오늘 4월 22일, 까치울 첫 지역탐방을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플릿에 명함을 찍어 무작정 동네로 나갔습니다.
추운 날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했습니다.
여월 2단지에 주차를 하고 베르네천으로 갔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복지관에서 주민분들에게 인사 나왔습니다."
인사드렸더니,
"고강복지관이네?? 우린 다 상담받고 있어~~"
어디서 상담을 받으시는지 여쭈어보니 성곡동행정복지센터와 오정 복지관을 말씀하십니다.
"고강동 안 살아도 상관없나요?"
"고강복지관이면 너무 멀어요~"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셨습니다.
"고강 종합사회복지관은 여월동, 작동, 원종도 일부에도 나오고 있어요!"
"고강동 까지 안 오셔도 되세요~ 저희가 갑니다.^-^"
하며 열심히 응대해드렸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더 여쭈어 보고 싶었는데, 댁으로 돌아가시는 길이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베르네천을 지나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여월 체육공원, 원종 종합시장, 은데미공원까지 걸어왔습니다.
부동산과 어린이집, 카페 들려 열심히 인사드렸습니다.
거리에 주민분들이 많이 나와 계시진 않았지만, 공원이 많아 주민분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실 수 있는 곳은 주거하시는 곳 근처에 풍부합니다. 베르네천, 은데미공원, 은데미 경로당, 원종 종합시장, 여월 체육공원....
은데미공원에서는 중장년 남성분들이 5-6명 모여 계셨습니다.
"쌀쌀한 날 왔네~ 원래는 여기 사람 많아~ 저쪽에는 애들도 많고."
하시며 은데미 공원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원종 나누림방, 스마트 나누림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어요.
"저기가 스마트폰 배우는데라는데... 나도 배우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리래, 저런 것도 가르쳐주나?"
"하루에 오전 3명, 오후 3명, 내 차례는 8월은 돼야 한다는데..."
하시며 불편함을 이야기하신 중년 남성분은, 복지관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궁금해하셔 오후에 상담을 잡았습니다.
스마트 도시 부천에 관한 홍보지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걸어 다니며 만난 까치울! 초록 초록한 숲과 주민이 있는 기분 좋은 동네였습니다.
앞으로도 까치울팀의 지역탐방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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