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 [마을이야기/고강1동] - [사부작사부작] 산제로 상점에 다녀왔어요(제로웨이스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 제로웨이스트샵
꽃앤콩 사장님은 마을공동체를 하며 환경, 기후위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합니다.
카페 공간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은 무엇이 있을까 함께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샵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카페 꽃앤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먼저 실천해 볼 수 있는 것은 소분샵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사장님의 준비는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테이블과 식물들을 치우며 소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어느날은 소분하는 장을 다 맞춰놓으시고 소분가능한 말통을 가져다 놓으셨습니다.
가져다 놓은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는 식약청이 인증한 1종 세제인 '꽃마리'라는 업체의 친환경세제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만큼 세제도 환경을 생각하는 세제를 사용합니다.
또 친환경 물품들인 '대나무칫솔', '천연야자모브러쉬', 다양하게 들여 놓았습니다.
더불어 구연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들도 가져다 놓아 주민들이 필요한 만큼 소분하여 가져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가지 물품들을 가져다 놓으니 샵인샵 형태의 소분샵 모습입니다.
고강동에 친환경 세제를 빈통만 가져오면 구매할 상점이 생겼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환경을 생각해 소분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내가 사는 집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강동 주민은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내 동네에서 환경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부작사부작&카페 꽃앤콩이 하려는 일
- 제로웨이스트 :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요
- 리플스테이션 : 알맹이만 필요한 만큼 사요
- 공유 텀블러 :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빌려드려요
- 공유에코백 : 장바구니를 빌려드려요
- 텀블러 할인 : 개인텀블러를 가져 오면 모든 음료 500원 할인
- 프리마켓 :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눠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은 편리함을 느끼고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실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앞으로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아가 우리 지구를 위해 조금은 불편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작은 실천부터 고강1동 엄마들과 카페 꽃앤콩이 함께 마을에서 환경살이를 해보고자 합니다.
대나무 칫솔을 사용해보기, 빈용기에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보기 등 함꼐 동참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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