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 유동현(미샤) 입니다.
지난 11월 둘째주, 셋째주 고강동청년활동 정말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제1회 고강동청년문화주간이 진행되면서 성곡동 청년모임 푸를청도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며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클래스는 총 4개!
지난번에는 청년 + 주민 화합의 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정말 동네에 사는 청년들만 모였습니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어른들이 있다고 안 즐거운건 아닙니다...ㅎ)
어떤 클래스를 진행할까 푸를청 다같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꽃피자, 청귤청, 도자기, 업사이클링, 베이킹, 사진, 핸드드립, 헤나, 헬스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 4개를 선정하여 준비합니다.
<베이킹 클래스> - 다쿠아-즈 고강동 파티시에&파티시에르
2인 1조로 빵을 만들었습니다.
고강동 맛집 온카페 사장님이 특별 강사로 오셔셔 더 반갑습니다.
잠깐 한눈 판 사이 뚝딱뚝딱 예쁜 빵이 만들어져서 참여자는 아니지만 잘 얻어먹었습니다.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까지 재밌을 거라고 생각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어요. "
"먹어만 봤는데 만들어보니 조금 어려웠어요.."
"다쿠아즈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봐서 호기심이 있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참여자 이야기 -
<헬스 클래스> - 고강동 헬스장
헬스.. 운동.. 혼자하기 쉽지 않습니다. 고강동 엔조이짐 헬스 트레이너께서 직접 오셨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운동, 폼롤러와 짐볼을 활용한 운동, 또 다이어트, 건강한 운동에 대한 토크
처음 강의를 진행하신다는데 처음이 아니신거 같습니다...?
"집에서만 혼자 했었는데 전문가가 봐주니까 내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늘 오신 분들이 운동을 해야겠구나, 운동이 필요하구나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근육 쓰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셔 열심히 해야겠어요."
"자전거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생긴거 같습니다."
- 기획자, 참여자 이야기 -
<헤나 클레스> - 타투말고 헤나
헤나의 본 고장인 파키스탄 출신 선생님께서 직접 와주셨습니다.
단순히 헤나를 그리는 것이 아닌 헤나의 의미, 또 헤나와 관련된 전통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헤나를 몸에 그리는데 선생님께서 그려주시는 그림은 클라스가 다름이 느껴졌습니다.
(헤나는 결혼식 때 신부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전통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데 이번 클래스로 2년 만에 강의를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헤나에 대한 추억도 있고, 해보고도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헤나를 처음해보면서 타투에 대한 거리감이 좁아졌어요."
"헤나가 가지고 있는 의미나 나라별 전통 문양이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망칠 줄 알았는데 컨셉잡고 그리니 만족스러워요."
- 강사, 참여자 이야기 -
<사진 클래스> -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푸를청 외 다른 모임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이자 대학교 사진동아리 출신 강사님과 함께했습니다.
출사를 나가기 전 줌으로 사진 잘찍는 법, 사진에 대한 기초 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래서인지 출사 나가는 발걸음이 더 즐겁습니다.
다같이 서울식물원에가서 서로를 찍어주기도 하고 풍경을 찍어보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지는 클래스였습니다. 고강동이 아닌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가는 기분도 납니다.
"나름 잘 찍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찍히는 연습도 많이 해야겠어요."
"다같이 하니까 재밌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만나서 사진찍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같이 찍어서 재밌었고, 역시 피사체를 찍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소모임처럼 장소를 잡아서 또 와도 좋겠어요."
"새로운 렌즈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사진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것은 물어보세요~"
- 강사, 참여자 이야기 -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강사님들 또한 고강동에 살거나 활동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연령층도 청년들이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더 반갑고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서로 자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배우고 싶은 것을 함께 배워보는
그런 시간 꾸준히 만들어보면 좋겠네요.(하지만 회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기획해주신 분들, 도와주신 강사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리울2팀 유동현(미샤) -
푸를청 원데이클래스는 부천시 마을공동체주민제안사업, 고강본마을자치회 예산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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