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눈 이야기중 많이 나온 주제는 <지양산 둘레길> 입니다.
오래전부터 선거철만 되면 <지양산 둘레길>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함께 우리 동네 산도 살피고 동네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둘러보고온 우리 동네! 여러분들에게 공유합니다♥
다음 모임일은 30일 월요일 14시 입니다.
좀 더 골목골목 돌아보며 이번 사업 주제인 쓰레기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이 산은, 은행단지 주민분들이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동네 산, 지양산입니다.
지양산은, 좌측으로는 신월동 우측으로는 선사유적공원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월동은 둘레길로, 선사유적공원은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데 반해 한눈에 봐도 나무들이 조경되어 있지 않아 위험해 보이고, 정돈 되지 않은 모습, 어둠을 밝혀줄 등이 하나도 없는 모습 등에 늘 속상하다고 하십니다.
함께 눈으로 보니 그간에 동네 사람들의 불편함을 대번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른 예쁜 둘레길이 조성되어 은행단지 주민분들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은행단지를 살펴보던 중 통장님이 걸음을 멈추고 웃으며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 은행단지에서는 이렇게 몰려 다니는 일이 별로 없는데 ^^ 주민들이 무슨 일인가 하겠어요."
별일 아닌 것에도, 모이니 웃음이 납니다. 앞으로는 동네에서 우르르~ 하며 꺄르르~ 웃는 날이 더 많이지겠죠?
통장님들과 함께하니, 마주치는 동네 분들과도 자연스레 이야기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이번에 동네 일 좀 하려고 하니 많이 도와줘요^^"
앞으로 클린클린 은행단지를 통해 많은 이야기거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여쭙는 일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은행단지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오늘 하루 였습니다.
-이선미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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