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그림책과 사랑에 빠진 날”을 진행한 정인수입니다.
이번 방학특강 '방토피아'는 공부하는 영어수업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어를 좀 더 친숙하게 만들어주고자 준비해봤습니다.
매 수업마다 1권의 책을 읽고 내용에 맞는 활동으로 아이들과 총 4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 친구들의 참여도가 제일 좋았던 날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3회차에 읽었던 ⌜Don’t Push the Button⌟입니다.
제목에 보여지듯이 “절대 누르지마!” 라는 경고문에도 주인공인 Larry가 버튼을 누르며 일어나는일에 대해 보여주는 그림책 입니다.
버튼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Larry 색이 변해요!
아이들과 함께 coloring하며 내용을 알아갑니다. ^^
원래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심보는 누구나 있잖아요!
친구들도 Larry였다면 무조건 버튼을 눌렀을거라며 재미있는 버튼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했어요.
친구들은 Larry를 보며 여러 명을 만들 수 있는 재주에 부러워했어요.
나랑 똑같은 여러 명을 만들어놔서 해야 할 일이 나눠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얘기해봤답니다.
영어책 읽기에 있어서 무조건 연령에 맞는 책을 찾기보단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쉬운 단계부터 아이들이 접해 볼 수 있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회동안의 수업을 진행하며 친구들이 조금이나마 영어그림책 읽기에 친숙함이 생겼으며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친구들에게 수업하는 시간동안만큼은 즐겁게 웃고 떠들며 보낸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 정인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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