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 1팀 사회복지사 이선미입니다 ^.^
오늘 드디어, 아이들이 준비한 작은 나눔회 촬영 영상이 편집 마무리되어 유튜브에 게시되었습니다 ♥
유튜브 영상과 함께 선생님의 애정이 담긴 아이들 이야기를 함께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연주를 들으 실 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욱 생생한 감상을 도와줄 것 같습니다 ♥
다미
다미는 밝고 명랑합니다.
수업시간을 즐겼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면서 두 마디 네 마디~~ 이렇게 한음한음 요정을 생각하면서 요정이 되어 작곡했습니다.
곡 완성 전과 후는 많은 차이가 생겼습니다.
성격이 더 밝아지고 피아노 수업도 재밌게 하고 어려운 부분에 자신감을 갖고 잘하게 되었습니다.
가온
처음 만든 자작곡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란 곡을 만들었습니다
7살 이후론 피아노를 치지 않았기 때문에 가온이의 창작곡 수업은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수업태도와 질문으로 지금의 귀엽고 발랄한 곡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한음 한음 곡을 만들고 작사를 하면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7살에 쳤던 피아노
11살이 된 가은이에게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것은 이번 수업의 좋은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예지
예지는 나의 피아노 노트란 곡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경험 즉 작곡 수업을 하면서 자신 만의 경험을 느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번 강의에 신청한 동기는 아빠처럼 작곡을 하고 싶고 자신의 꿈과 방향이 설정되길 바랬던 것입니다.
가사를 만들고 연주를 하면서 전보다 자신감이 생겼고 피아노 수업을 더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유
진유는 호기심이 많고 질문도 많은 학생입니다.
작곡 수업을 하고 싶었고 그런 이유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진유는 어릴 적 누나와 놀았던 물총놀이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생동감 스릴 즐거움 아쉬움 ~~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곡을 만들면서 잠시나마 과거의 시간으로 타이머신을 타고 돌아갔습니다.
아쉬움과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진유의 곡은 진유의 지금 마음을 과거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추억 여행을 잘하는 진유는 사랑을 주고받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초롬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초롬이는 코로나로 인해 방콕이 길어지면서 일상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작곡을 처음 접하면서 다소 어렵고 힘들었지만 음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생겼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곡~~~ 제목처럼 환상은 초롬이 만에 세계에 빠지고 싶다는 자신의 표현입니다.
그만큼 날고 싶고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피아노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것은 초롬이가 바라던 신비의 세계라 생각합니다.
초롬이가 그랬듯이 코로나 위기에 힘이 빠진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는 수업이라도 강사인 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섯 명의 학생들 수업을 하면서 강사인 저도 즐거웠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선율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에 이번처럼 기회가 있다면 더 세심하게 계획하고 연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90분 6번 강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강의 시간 조정이 필요합니다. ^^
특강과 연주회가 모두 끝난 지금, 오히려 아이들이 더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이 만든 자작곡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나만의 자작곡이라는 창조물을 만들어가는 작업!
여유가 없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이 같은 경험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지도강사 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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