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현안 '쓰레기 무단투기'
통장님과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요즘 마을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통장님 통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 어르신, 아이할 거 없이 문제야’
쓰레기 무단투기라는 같은 고민을 하는 빌라 주민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함께 신청기로 했지만
관리하기가 어려울거 같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의논하고 제안하기
통장님네 통은 철새같이 살다가 이사가는 곳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인지 마을 사람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큰 경각심을 가지지 않는 거 같다고 하십니다.
또 이런 문제는 반상회에서 다함께 불편한점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반상회를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빌라, 다른 주택 주민들과 다같이 마을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은 더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통장님이 살고 있는 남정빌라 먼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해봅니다.
남정빌라에서 반상회를 하게 될때 초대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통장님은 "반상회를 하게 되면 같이 이야기를 해보자"고 흔쾌히 말씀합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정빌라 주민들의 작은 행동이 큰 횃불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상회를 하기 전에 먼저 통장님과 함께 작은 행동을 해보려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방법, 무단투기 금지 등과 같은 안내문을 쓰레기가 많은 마을 곳곳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려는 사람들이 부착된 안내문을 보고 잠깐이라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마을 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좋은 방법이 생각나시는 분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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