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돌봄’은 밑반찬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우리집 근처에 살고 있는 어르신과 관계를 맺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지향하는 지역주민 활동입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 활동 ‘배달의 돌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첫 간담회를 통해 밑반찬서비스 사업에 대한 안내, 배달의 돌봄 사업 취지와 활동 목적을 안내하였고, 참여 주민들과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기면 어떡하죠?”
활동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자신이 일이 생겨서 그 날 활동을 못하는 미안함이었습니다. 이러한 고충에 대해서는 함께 활동하는 주민분들이 그 날만 조금 씩 더 활동을 해주는 방법이 있으며, 담당 사회복지사가 직접 배달을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나중에 봉사활동하고 싶은 사람이 더 있으면, 함께 할 수있나요?”
고강1동지역은 복지관과 거리감이 있어 봉사활동 욕구가 있어도 참여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주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주민들이 많지만, 이 활동은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서비스 이용 어르신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우선 욕구가 있어도 활동가의 집 근처에 이용자가 있는지 확인 후 함께 할 수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단, 꼭 배달 봉사활동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다른 활동을 권유드릴 수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이 지켜야할 몇 가지 사항을 안내드리고, 활동 시간과 대상 가구를 결정하고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렇게 모두 6명의 활동가가 이번 배달의 돌봄 첫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0월13일, 배달의 돌봄 첫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강1동의 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 우리는 무언가 어색해하면서도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였습니다.
활동가들은 사회복지사가 건네 준 밑반찬 가방을 들고 첫 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지역활동가의 활동이 고강1동의 지역주민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활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고강1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연락주세요!
032-677-9090 수주팀
2020년 9월24일 첫 간담회, 10월 13일과 16일의 이야기입니다.
- 수주팀 강은우 -
배달의 돌봄 이야기
gogangwc.tistory.com/143?category=863139
gogangwc.tistory.com/160?category=86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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