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라는 야외에서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비가 오는 날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비가 내린 6월 25일 목요일에는 봉사자들과 새로운 놀잇감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동전던지기 판인데요! 당첨 칸을 몇 칸으로 할지, 당첨자에게는 어떤 경품을 줄지 등을 토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만들기! 꽝인 칸에도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립니다.
그렇게 제작된 동전던지기는 공원에 있던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를 끌었답니다. 가자마자 줄을 서서 관심을 보이고 열심히 동전을 던집니다.
원종어린이공원과 가마골어린이공원 두 곳 모두에서 인기를 끄는 동전던지기 게임! 간단하지만 당첨되기는 어려워서 계속 도전의식도 들고, 당첨되면 간식이나 학용품 등을 받을 수도 있어서 아이들은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합니다.
당첨 선물 중 하나였던 펜을 받기 위해 선생님한테 애교도 부리고 털썩! 무릎 꿇고 빌기도 하는 아이들 덕분에 당황도 했지만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7월 말까지는 계속되는 공원 놀이 프로그램! 더욱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게 됩니다!
- 부민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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