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 사례관리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샛별, 이현정 학생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우선 한 주 동안 준 사례관리자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준 사례관리자 양성과정
가정방문을 시도하여 상담을 진행하였으나 아쉽게도 접수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역주민 중 도움이 필요하신 분을 더 살펴보고자 여월동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6월 15일 월요일,
지난 홍보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싶다며 복지관에 찾아왔습니다.
물과 바람에 잘 견뎌야 한다며 코팅을 하고, 홍보지가 여유로웠으면 좋겠다며 홍보 준비를 다시 했다고 하네요~
6월 18일 목요일,
이날은 사례관리팀의 전수정 사회복지사와 준 사례관리자들이 함께 홍보에 나섰습니다.
두명은 배너와 책상을 설치해 놓고 자리를 지키며 이웃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준사례관리자 한 명은 단지 후문에서 북부도서관까지 홍보를 나갔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만나러 가볼까요?
[활동 과정]
Q: 처음에는 관리사무소 앞에 설치하셨는데 놀이터로 어떻게 옮기시게 되셨나요?
A(샛별): 10여 분을 기다려도 주변에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놀이터로 갈 수 밖에 없었죠~
Q: 그러면 주민들이 찾아 왔나요?
A(샛별): 주민들과 인사는 나누고 지나가시며 관심을 보이는 주민분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Q: 그러면 주민들과 어떤 대화를 시도하였나요?
A(샛별): 궁금해 하시는 주민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서 사례관리에 대해 설명해 드릴 수 있었는데요,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존재를 잘 모르셨던 분께 위치와 사업 이야기를 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사례관리가 필요한 분은 어떤 분들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을 때 알려주실 것을 권하였습니다.
Q: 이현정 준 사례관리자는 어떻게 하셨나요?
A(현정): 이전 홍보 활동에서는 단지 주변의 상가 위주로 홍보를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활동에서는 단지를 벗어나 북부도서관 방향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단지 후문부터 북부도서관 부분이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해 있어 이웃 분들이 바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계셔서 사례관리에 대해 알리고 이웃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던 준사례관리자 양성과정을
7월부터는 매주 화요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준 사례관리자들의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
[활동 소감]
<김샛별>
전반적으로 배우고 느낀 점은 세 가지가 있었다. 먼저, 홍보 시간, 장소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었고, 다음은 주기적으로 주민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정해진 시간에 지역주민들을 만나러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복지관에 대해 알릴 수 있고, 사례관리를 홍보하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활동 중에 만났던 주민께 배운 표현이다.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연락드릴게요~"
사례관리를 설명하거나 의뢰를 요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현정>
활동에서 두 명의 이웃 분들이 의뢰하시려고 하셨었다. 그래서 접수지를 보여드렸더니 부담을 느끼시며 의뢰하는 것을 어려워하셨다. 이를 통해 의뢰지가 이웃 분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부담스럽지 않게 의뢰지를 표현하면서 꺼내는 능숙함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웃 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는다고 설명하는 것이 어색하고 듣는 이웃 분들에게도 의아하게 들리는 것 같아서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김샛별, 이현정 준 사례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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