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
지역주민들에게 사례관리를 알리고, 또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없는지 살펴보고자 홍보를 하기로 결정!
6월 4일,
어떻게 주민들에게 알리면 좋을지 회의하여 홍보지를 새롭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문구 하나하나 어떻게하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눈에 띄을 수 있을지 논의에 논의를 거쳐 완성!!
6월 11일,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오히려 해가 쨍쨍!
테이블에 준비한 홍보지도 붙이고 상담하시는 분들께 드리기 위해 손세정제도 넉넉히 준비했지만
날이 더워서인지 단지 내에 주민분들이 안 보이시더라구요.. ㅠ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보다 인근 상가와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
"옆 집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는데, 원채 말을 들어야 말이지..
내가 한 번씩 반찬도 가져다주면서 들여다보기는 하는데 한 번 가봐줄 수 있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의뢰해주신 주민이 계셔서 다음 주에 상담을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다음 주면 첫 가정방문을 진행해보겠네요 :-)
준 사례관리자 선생님들의 첫 방문기도 기대해주세요 ~
- 고현정 사회복지사 -
활동소감
저번 주부터 준 사례관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저번 주에는 지역주민들과 상가 사장님을 대상으로 홍보준비를 했다면, 오늘은 지역주민들과 상가 사장님들을 만나서 사례관리 의뢰를 받아 보는 시간이었다.
만났던 지역주민 중에는 복지관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이 적었다. 그래서 행정동 개편을 설명해 드리면서 복지관에 대해 알려드렸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걱정되는 이웃들을 위해 사례관리를 진행하기 위해 주민들과 여러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만난 주민을 통해서 자녀의 돌봄 없이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지 내 사장님께서는 복지관에 대해 알고 계셔서 사례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고 당사자 의뢰를 부탁드렸다. 홈플러스 인근에 있는 사장님들께서는 복지관에 대해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주민들과 같이 설명해 드리고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일하시는 중에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오늘 홍보를 진행하면서 아쉬움은 주민들과 대화할 방법과 홍보지 부착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착형 홍보지를 종이로 준비해버려서 바람에 불어 찢어지거나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 다음에는 직접 인쇄하고 코팅을 미리 해두었으면 좋을 것 같다.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준비를 하지 못하여 말이 꼬이는 모습을 종종 발견했다. 찾아오는 주민들만 생각하고 그에 대한 답변만 준비한 점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의뢰를 하시는 분과 당사자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 대화 중에는 의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 대해 말씀하실 때, 그들의 정보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
다음 주에는 의뢰해 주신 당사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의뢰자를 통해 당사자에 대하여 사전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과제는 의뢰자를 통해 당사자의 정보와 의뢰자의 욕구를 파악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당사자와 면담방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과 같이 주민들을 만나는 데 비교적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의뢰자와 당사자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김샛별 -
여월동에서 사례관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분들에게 사례관리를 어떻게 이야기할지, 질문에는 어떻게 답변할지 고민하고 준비했었는데 준비한 내용이 쉽게 나오지 않아 답답했다. 특히 상가로 찾아가서 어떻게 할지 준비하지 않아서 좀 더 준비가 안 되었던 것 같다. 이처럼 준비가 부족한 모습으로 주민분들에게 다가갔지만 여월동 주민분들이 어려운 이웃분들을 주민분들을 통해 알고 돕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라 이야기를 드리니 선뜻 시간을 내주시고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모습에 감사했다. 그러면서 주민분 들 중 한분이 같은 동의 식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 주민분의 사례를 의뢰해주셨다. 오늘의 활동에서 사례를 의뢰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지만 의뢰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정보들을 질문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다. 다음주 사례대상자와의 만남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사례대상자의 기분을 해치지 않으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만남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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