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1]추운 겨울 서로에게 나누는 축하로 따뜻해진 12월 생월잔치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백예솔입니다.

12월도 어김없이 진행된 생월 잔치 이야기입니다.

지난 9월 작동에 위치한 스페이스작 브런치 뷔페를 갔을 때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셨던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12월 추운 겨울이라 멀리 나들이하러 가기에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실까 고민이 들어 이번 12월도 반응이 좋았던 '스페이스작 브런치뷔페'로 향했습니다.

 

기관차를 타고 이동하며 "뷔페에서 식사하신 적이 있으세요?"라고 여쭤보니

딸과 함께 가본 어르신, 처음 가본다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뷔페에 도착해서 이용하는 법을 설명해 드린 후 함께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접시를 들고 원하는 음식을 직접 담아드시는데 처음에는 낯설어하시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내 2접시, 3접시까지 드셨습니다 ㅎㅎ

식사하시면서 손녀딸의 대학입시 이야기, 그간 경로식당을 이용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들으니 더 재미있는 식사 자리였습니다!

모든 식사를 마치고 준비한 케이크을 꺼내 생월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케이크는 겨울이기도하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눈사람 케이크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어르신들도 케이크를 보고 "귀여운 눈사람이네~", "요즘은 저렇게도 케이크가 나오는구나 허허"라고 말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초도 끄고, 식당을 나가기 전 1층에 있는 트리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날 수주팀에서 진행한 '호도스 바자회'까지 같이 가서 바자회도 구경하고 준비해 주신 팥죽도 먹으며 12월 생월 잔치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12월 생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