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 김소정사회복지사 입니다.
이 글은 고강청년문화축제를 위해 6개월 간 함께한 2025 청년추진단 '새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고강청년문화축제는 고강동에 청년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청년 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이러한 공동체, 소모임이 있으니 함께하자는 제안의 의미로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고리울청소년센터, 몇몇 청년 공동체와 함께 시작된
고강청년문화축제가 2025년 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25년 축제를 위해 올 해 4월, 추진단 모집이 시작되었고
5월 15일 고강동을 생활권으로 둔 청년 10명이 청년추진단 '새청년'으로 모였습니다.
각자 직장과 학교를 마치고도 늦은 밤까지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며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때로는 피곤에 지치기도 했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웃음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밤을 지새웁니다.
청년들은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축제를 더 특별하게 만들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도 열정을 담았고, “이런 건 어떨까?”라며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제안했습니다.
회의실이 밤이 깊어갈수록 조용해지면, 그 속에서도 웃음소리와 토론의 열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5월 어색했던 O.T부터 '새청년' 이름의 시작까지



열정으로 뜨거웠던 7-8월 여름



이젠 척척 알아서 하던 9월










치열하게 빛나던 10월의 밤까지
한 달, 두 달,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달려온 6개월의 여정이 막을 내립니다.
10월 25일 토요일 우리가 만든 제 5회 고강청년문화축제 [다시만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에너지가 축제 곳곳에서 빛났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만들어낸 축제였기에, 그 의미는 더 깊고 따뜻했습니다.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그들만의 색깔과 이야기가 담긴 축제, 다시만난 체육대회 후기에서 확인해주세요!
2025년 청년축제추진단 '새청년' 덕분에 즐거웠어요.
써피, 유운, 텔라, 피터, 엔써, 태리, 올라프, 조이, 피크, 피터 오래오래 만나요
내년에도 HMH ~? 😜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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