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1팀입니다.
한 달이 지나 9월 생월잔치 이야기입니다.
까치울역 카페거리에 위치한 ‘스페이스 작’이라는 카페를 아시나요?
‘스페이스 작’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카페뿐 아니라 오전 시간부터 점심시간까지 브런치 뷔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여름의 더위로 쨍쨍 비추던 해도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 가면 딱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을맞이로 어르신들과 ‘스페이스 작 브런치 뷔페’로 향했습니다.
지난달과 동일하게 1층 로비에서 만나 두 대의 차로 나눠 고강동에서 작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식사 전 각자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담아 먹는 뷔페임을 설명드리고 브런치 뷔페에 들어갔습니다.
브런치 뷔페에 걸맞게 여러 종류의 파스타, 빵 등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밥이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한 밥과 반찬, 미역국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하셨지만, 첫 접시를 담을 때 같이 가서 설명드리고 음식을 권해드리니 금방 익숙해져 뷔페를 마음껏 누리셨습니다.




두 접시, 세 접시, 접시가 바뀌고 쌓일수록 어르신들의 행복감도 쌓여갔습니다.
기분 좋게 배를 채웠을 무렵! 우리가 모인 이유, 생월잔치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많이 계셔 조금은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만의 생월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케이크에 촛불도 불고, 준비된 쿠키 선물도 나눠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날씨도 따뜻해서 나오니까 더 좋다~”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어~ 고마워요, 선생님~”이라는 소감도 나눠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이 매달 생월을 맞이해 나들이를 좋아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 달은 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고리울1팀 백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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