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1] 시원한 바다 속에서 함께한 8월 여름 생월잔치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입니다.

경로식당 어르신들은 매달 마을과 부천 곳곳에 있는 곳을 찾아가 나들이 하며 생월잔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시원한 바다 속에서 함께한 8월 여름 생월잔치'이야기입니다.

어느덧 긴팔, 외투를 입기 시작한 가을, 여름의 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여름! 하면 바다!

부천에 새로운 곳이 어디가 있을까? 탐색을 하던 중 '물멍밥상'이라는 식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멍밥상'은 캠핑에 가면 불멍을 하듯, 물을 보며 물멍을 하며 힐링하는 컨셉의 식당입니다.

이런 색다른 테마 식당을 어르신들과 함께가야겠다!싶어 8월 생월잔치 장소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달도 8월에 생신이신 어르신들께 전화를 드려서 참석하실 수 있는지 확인하여 참석자를 파악했습니다.

당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가는 중 어르신들은 "오늘은 어디를 가는 거야?"라고 물어보셔서

"오늘은 식당안에 수족관이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길 가는 중이에요"라고 말해드리며 고강동에서 오정동을 향해갔습니다.

도착하니 식당안에는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아 음식을 시키고 식당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선생님 나 좀 찍어줘!"

"찍어서 우리 딸 보내줘야겠다~"

어느덧 시킨 음식이 나왔습니다.

각자 시킨 음식을 먹고, 생신을 축하해드렸습니다.

준비해간 꼬깔모자를 쓰고, 케익을 먹으며 8월 생월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오지 못한 어르신께도 선물을 전달하며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리울1팀 백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