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이선미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며 설레기도 하고,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하느라 손도 분주해지죠.
복작복작,
우리 마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명절 분위기 가득한 즐거운 활동들을 주민분들과 함께하며 웃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월휴먼시아 2단지 베르네 문고실엔 고소한 떡냄새가 퍼집니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떡에 콩고물을 묻혀 나누어 먹고, 한편에서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캘리그라피로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또, 명절 하면 민속놀이를 빼놓을 수가 없죠?
함께 즐긴 명절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고소한 떡 만들기 활동
준비된 떡에 고소한 참기름을 바르고 인절미 가루를 묻혀봅니다.
"이렇게 빚어야지~"
"내가 한거 봐봐. 정말 예쁘지 않아?"
"난 송편만들기에 자신 있는데... 추석인데 송편을 해야지!"
"이렇게 바로 해서 먹으니 맛있네~"
여기저기 들려오는 이야기들엔 웃음꽃이 피어있습니다.
✍️ 정성을 담은 ‘추석 감사 봉투 만들기’
한 켠에선 조용히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손주에게, 남편에게, 부모님에게...
"늘 고마워요."
"건강만 하세요."
각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로 써보며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정말… 금손이세요!”
한 번 배운 캘리그라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신 주민분도 계셨고,
“캘리 배워보고 싶어요.”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윷놀이 한판! 명절엔 역시 민속놀이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전통 놀이! 바로 윷놀이죠.
윷가락을 손에 쥐고 던지는 소리, 이기고 지는 결과에 따라 들려오는 탄성과 웃음소리.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문고실엔 어느새 진짜 명절이 찾아온 듯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여러 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이어지고, 급기야 **“왕중왕전”**까지 성사되며 열기가 고조되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주민분들과 함께 나눈 이 시간들이 모두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랍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해 주신 여월휴먼시아 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커뮤니티봉사단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순간들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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